정보/기사 FC안양, 포카리스웨트 후원받고 냉장고까지 생기며 ‘겹경사’

이날 경기를 앞두고 FC안양 관계자는 자랑스럽게 한마디 했다. “저희 냉장고 생겼습니다.” 여느 경기장이면 별 일 아닐 수도 있지만 안양종합운동장에 냉장고가 들어온 건 큰 일이었다. 안양종합운동장 미디어실에는 지금껏 냉장고가 없었다. 이곳에 냉장고가 등장한 건 충분히 안양 구단으로서 자랑할 만한 일이었다. 이 미디어실은 기자들만 이용하는 게 아니라 중계팀과 대학생 마케터, 사진 기자 등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다. 

더군다나 최근 안양의 새로운 후원사와 맞물며 냉장고는 더 쓰일 일이 많아졌다. 지난 16일 FC안양은 동아오츠카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1979년 창립한 동아오츠카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음료전문기업이다. 국민 이온 음료인 포카리스웨트를 비롯해 나랑드사이다, 오로나민C, 오란씨 등 고객의 입맛과 건강을 사로잡는 음료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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