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FC서울 임대생 전망(1)
- 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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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여주 FC) - 왼발 수미로 기대를 받았으나 현재 1경기 출전하면서 전력 외로 밀려난 듯. 이대로면 방출행
정한민(강원 FC) - 왜 데려왔는지 서울 강원 팬 모두의 의심을 산 임대이적이었으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면서 자칫하면 하부리그를 전전할 수 있었던 운명을 바꾸는 데에 성공함. 김기동이 계속 2톱 전술을 내년에도 고수한다면 임대 복귀 후 기회를 받을 수도 있음
이시영(수원 삼성) - 닥주전, FA로 풀린 후 수원 삼성으로의 완전 이적 가능성이 높음.
박동진(경남 FC) - 임대 이적이나 사실상 방출 수순에 가까웠고 서울에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은 극히 희박해보임.
안재민(김포 FC) - 임대이적 후 고정운 감독의 신임 하에 4경기 선발 출전. 그러나 경쟁자가 최준 윤종규 강상우라는 점에서 빠르게 살 길 찾아서 아예 적을 옮기는 것이 본인 커리어에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함.
최준영(성남 FC) - 임대이적 후 2경기 선발 출전. 그리고 2경기 모두 풀타임 소화. 죽어도 안고 가야할 왼발 센터백이며 이미 플옵과는 거리가 멀어진 성남의 새판짜기 흐름에 맞춰 출전시간을 많이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소속팀에서는 김주성이 경쟁자므로 김주성의 해외 이적 전까지는 임대 뺑뺑이를 돌 가능성이 높아 보임.
조영광(FC오사카) - 누구세요?
팔로세비치(OFK베오그라드) - 가정사로 인한 세르비아 고국팀으로 임대이적. 그러나 내년까지 가정사가 해결될 가능성은 희박해보이며 아마 FC서울 겨울 이적시장 최대 화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함.
김신진(서울 이랜드) - 우선 김결 정재민과의 주전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함. 그리고 내년까지는 김기동의 플랜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아마 마지막 기회를 맞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