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 우울증 걸린 사회

우울증이

즐거운 일은 절대 안보이고

슬픈 일만 엄청나게 크게 보이는 법인데

이 사회가 딱 그러하다

좋은 일은 사방에서 태클을 걸고

나쁜 일은 사방에서 부채질한다.

사랑을 파는 것보다 증오를 파는게 수지가 맞는 것은 예전부터 그러하였으나

예전엔 미담에 대해선 위선적이나마 훈훈하게 대하는 그런게 있었다.

하지만 최소한의 불문율조차 없는 SNS 세상에선 그딴거 없다

암튼 요즘은 슬픔은 나누면 배가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반이 되는 사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