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박건하 수원삼성 시절은 정확히 어땠음?

명과 암이 확실했지 잘할 때 잘했지만 꼬라박을 때도 제대로 꼬라박았음

수원시절 박건하는 고승범이 상무가기 전과 후로 나뉨
가기전엔 이러다 진짜 우승하는거 아니냐?
가고나서 개시발 전반기 승점으로 상스 턱걸이하네

여름이적시장에서 권창훈이 끝이었을걸 ㅋㅋㅋ 그때 2위였나 3위였는데 ㅋㅋㅋ 고승범 군대가고 영입없고 플랜b 없어서 전반기 벌어놓은 승점으로 상스 갔다가 다음해에 ............

전반기에는 우승 경쟁 가능할 정도의 페이스였는데

건하볼의 페르소나인 고승범 군입대하고 여름 이적 시장을 권창훈 하나로 끝내면서 후반기 말아먹었지

물론 고승범 없는데도 똑같은 전술 고집한 것도 실책이긴 함

생각의 유연함이 굉장히 떨어지는 감독이었지 분명 잘할때도 있었는데 전술 파훼되고 고승범 군대가고 정상빈 해외나가고 와르르 멘션 됐지
애초에 경기운영이 지고 있지않으면 교체 한명도 안할정도로 주전 의존도가 쎗고 안풀릴때 전술변화 주는것도 못봤음
그리고 개런트새끼들 선수영입도 좆같이 해주기도 했어 무조건 뚝배기 잘따는놈 데려와야햐는데 제리치데려오는 개병크짓하고 그걸 또 박건하는 걔 가지고 뚝배기 따라고 지시하고 에휴

지나고보니 선녀가아니라 존나잘했지 근데 핵심선수들나가는데 그자리 대체영입은없고 외국인 농사 좆망했는데 외국인도 교체안해주고 감독 전술 유연성이 떨어져서 플랜A 안돌아가니까 그냥 그대로 좆망함

난 감독 잘못은 아닌 것 같은게 핵심 둘 내보내고 0입이라 사실상 승리플랜 짜는게 불가능해 보였음

아무리 구단에서 보강 안해줬다고 해도 고승범 나간 이후부터 22년 경질 직전까지 싹 말아먹은 건 심했지 경기를 풀어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못한 건지 안한 건지 알 수가 없는 수준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