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용인의 자랑' 수원 장석환이 강렬한 헤더 득점 다짐한 이유는?

반전은 변성환 감독의 부임이었다. 6월 22일 성남FC전 복귀 이후 한 경기를 제외하고 팀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장석환은 경기 전 <스포츠니어스>와의 인터뷰에서 "못 뛰었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더 간절하게 준비하면서 뒤에서 기다렸다"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역할 변화가 있었다. 측면 수비가 아니라 중앙 수비로 나서고 있다. 장석환의 신장은 178cm로 측면 수비수로서는 작은 키가 아니지만 중앙 수비수로서는 약점이 될 수 있다. 장석환은 "많은 걱정을 받았고 스스로 부담감 또한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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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환은 "아무래도 잘 아는 동네라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있긴 하다"면서 "내 현수막이 없는 것은 (김)지호 형을 더 좋아해서 그런 게 아닐까. 골을 넣어야 할 것 같다. (이)기제 형한테 잘 이야기해서 코너킥에서 헤더 골을 넣어서 반전 매력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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