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서울이랜드 김도균이 전하는 몬타뇨와 김신진의 부상 상황

서울이랜드는 지난 부산과의 홈 경기에서 김신진이 경기 시작 16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여기에 서울이랜드는 몬타뇨 역시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빠지게 됐다. 브루노 실바가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왔다. 김도균 감독은 “몬타뇨는 허리가 아파서 이번 주에 훈련을 하다가 빠졌다”면서 “아무래도 이번 라운드에서만 휴식을 취하면 괜찮을 것 같다. 김신진은 발목 외측 인대 파열 부상이라 한 달 정도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몸을 만들고 복귀하려면 5~6주 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브루노 실바가 복귀하게 돼 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도균 감독은 “몬타뇨와 브루노 실바를 같이 쓰면 시너지가 날텐데 번갈아 쓰는 게 좀 아쉽긴 하다”면서 “그래도 정재민과 이준석, 이동률, 변경준 등도 잘해주고 있다. 여기에 병역을 마치고 온 채광훈도 천군만마다. 오른쪽 측면이 고민이 많았고 차승현이 주로 뛰었다. 차승현에게 문제가 생기면 변경준을 밑으로 내려서 활용했다. 그런데 채광훈이 합류하면서 측면이 든든해졌다. 투쟁심도 있고 기본기를 갖추고 있는 선수라 팀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상대 부천은 한 골만 더 넣으면 창단 이후 400호 골을 달성하게 된다. 김도균 감독은 “오늘 그 기록은 줄 수 있다”면서 “줄 건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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