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서울이랜드 김도균 “초반 대처 부족, 10명이서 싸워 더 힘들었어”

경기 소감은. 

부천이 준비를 잘했고 우리가 흔들렸다. 초반에 집중력이 수비에서 완전하지 못했다. 첫 실점 상황에서 상대가 스로인을 했을 대 대처가 미흡했다. 전체적으로 한 명이 빠진 상황에서 따라가고자 열심히 뛰었다. 수적 열세인 상황에서 더운 날씨에서 뛰기가 쉽지 않았다. 한 골이라도 따라갔으면 기대를 해볼 수 있었을 텐데 득점하지 못해서 아쉽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 

전반 페널티킥 실축과 퇴장 변수가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실점을 하더라도 11명이었으면 기대감을 가지고 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한 명이 빠진 게 가장 아쉬웠다. 페널티킥 실축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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