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김민재 매니지먼트 수수료 횡령 혐의’ 에이전트, 경찰서 무혐의

최씨는 2018년 A사 소속 에이전트로 일하던 중 김민재 등 A사 소속 선수들 3명에게 수수료 총 9,500만원을 받은 뒤 회사 계좌에 넣지 않고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최씨가 전북 현대모터스 소속이던 김민재가 중국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할 당시 수수료 6,000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 받아 A사에 입금하지 않고 가로챘다는 혐의였다. 이같은 혐의는 A사 대표가 최시의 고소하면서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최씨는 같은 기간 축구선수 오모씨와 전모씨에게도 수수료로 각각 2,500만원, 1,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사 측이 최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최씨는 김민재를 상대로 개인 계좌를 통해 받은 돈을 횡령해 입건됐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하지만 이후 경찰 조사가 최씨의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는 소식은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최씨와 김민재 간의 금전 거래가 있었음이 거래내역서로 인정되나 최씨는 김민재와의 금전 거래가 사적인 거래임을 주장한다”면서 “최씨는 김민재가 고소인 회사와의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음을 주장하고 해당 기간 동안 김민재의 실제 에이전트 B사에서도 경찰에 에이전트 계약서를 제출했다. 고소를 한 A사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최씨에게 무혐의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최씨가 각각 오모씨와 전모씨 사이에서의 금전 거래가 있었음이 진술과 거래내역서상으로 인정된다”면서 “하지만 오모씨와 전모씨도 에이전트 수수료로 최씨에게 준 돈이 없고 최씨와의 금전 거래는 사적 거래임을 진술했다. A사의 진술 외에 최씨의 범죄 사실을 인정할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덧붙였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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