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5개월 만에 돌아온 안양 유정완, 전국 병원 다 찾아다녔던 이유는?

제일 문제가 된 부상은 허리 통증이었다. 단순한 재활 치료부터 시술, 수술까지 모든 방안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유정완은 "정말 대한민국에 허리를 잘 본다는 병원은 다 다녔던 것 같다"면서 "병원마다 모두 진단이 달랐다. 시술해야 한다는 곳도 있었고 수술까지 이야기하는 곳도 있었다"고 전했다.

유정완은 이어 "확실한 방법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무너질 뻔한 순간도 있었다"면서 "다행히 우리 구단 트레이너 선생님께서 좋은 재활 센터를 추천해 주셨고 그곳에서 재활 치료로 부상을 이겨낼 수 있었다. 시간은 조금 더 걸렸을 수 있지만 긴 선수 생활을 위해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