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 어제 동해안더비 떡잔디 보고 든 생각

울퉁불퉁존 : 개축잔디처럼 패스하면 통통튀는 잔디존. 이곳에서 플레이하는 포지션선수는 세밀한 볼터치가 장점인 선수가 요망됨

양탄자존 : 유럽양탄자 잔디존. 여기서 뛰는 포지션은 아무 선수가 들어가도 무난한 활약이 가능함. 

수중존 : 물이 고인 잔디존. 여기서 드리블은 무의미하고 기술보다는 피지컬이 좋은 선수가 요망됨.

축구도 이제 바뀌어야 산다!

100% 양탄자존에서만 플레이하는 시대는 지나가야함

롤대회가 왜 재밌겠음

롤 보셈

탑라인 있고 미드라인 있고 그 사이사이에 구불구불한 길. 레이드몹(?) 등장

여러 코스가 있음

소환사 협곡이 그저 평평한 평원이라면 재밌겠음?

축구도 마찬가지임

어떤 코스는 물 고인 잔디에서 수중전 싸움해서 지나가고 어떤 코스는 울퉁불퉁한 K-잔디 견뎌내며 지나가야함

그럼 더 재밌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