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 "일본하고 비교되잖아!" 中도 한국처럼 A매치 티켓값에 투덜투덜...얼마길래?
- 히든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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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11/0000051683
이번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중국 현지에서는 티켓 가격에 대해 불만이 크다고 전해진다. 중국 '소후 닷컴'은 "홈에서 열리는 사우디와의 2차전 티켓이 높은 가격으로 인해 축구 팬들 사이에 말이 많다. 최저 금액 280위안(약 5만 원)부터 최고 금액 1,680위안(약 32만 원)까지의 티켓 가격이 합당한지에 대해 여러 논란을 키우고 있다. 축구계와 언론에서는 현재의 중국 대표팀 전력과 경기력으로는 이렇게 높은 가격을 감당하는 게 역부족이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번 일본과 중국과의 경기 티켓은 10일 중국 홈에서 열리는 사우디전에 비해 저렴하다. 일본축구협회(JFA) 홈페이지 기준으로 중국전 관람 티켓 성인 요금은 최소 4100엔(약 3만 8천 원)에서 최대 29700엔(약 27만 원)까지의 금액으로 책정되어 있다. 사우디전보다 일본이 2만 원~5만원 정도 더 낮은 상황이다. 일본과 중국의 축구 환경이나 팬 문화, 선수단 경력 등을 고려했을 때 중국 팬들이 홈 경기 티켓 가격이 더 높은 것을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