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 바레인전 참패에 뿔난 호주 매체, "끔찍한 출발, 관중들은 경악했다"
- 히든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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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매체 <폭스 스포츠>는 "'사커루'가 FIFA 월드컵 예선에서 끔찍한 출발을 했다. 바레인에 0-1로 패배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기록했다"라며 "2만 5,000여 관중들은 경악했다. 교체 투입된 미치 듀크가 헤더로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노렸으나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홈팀으로서 지배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호주는 공격 아이디어가 부족했다. 견고한 바레인 수비진을 상대로 고전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엔기의 퇴장은 호주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엔기는 발을 높이 들어 바레인 수비수의 목을 가격했고, UAE 출신 심판은 퇴장을 명령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엔기는 볼을 너무 쉽게 잃었고, 호주 공격진의 일원으로서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사커루에게는 진정한 기회가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팀이 좌절하고 아이디어를 잃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