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韓 팬들은 히딩크 수준의 외국인 감독 원했다!"…로이터의 시선, "6만 관중 야유, 홍명보 선택이 인정 받지 못한다는 것"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17/0003868668

 

이에 영국의 '로이터'는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최종 예선 1차전 팔레스타인과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후, 팬들의 야유한 이유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대신해 감독으로 부임한 홍 감독의 첫 경기였으며,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인 6만명의 관중이 야유를 보내면서, 그 결정이 인정 받지 못한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이 주장을 맡은 한국 대표팀은 팔레스타인을 무너뜨리는 데 실패했다. 골을 허용하지 않은 것이 행운이었다. 홍 감독이 전광판에 나올 때마다 축구 팬들의 야유는 계속됐다"거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은 지난 10회의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많은 한국 축구 팬들이 2002년 한국 대표팀을 월드컵 4강까지 이끈 거스 히등크 감독과 같은 수준의 새로운 외국인 감독이 임명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2002년 대표팀 당시 주장이지, 대회 전체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었던 홍명보였다. 그는 오만과 2차전부터 성적을 반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 1

장믜 2024.09.06. 18:19
선수로 대단했던 거랑 감독으로 대단한 게 같나.
그리고 홍명보를 환영하지 않는 건 선임 과정 때문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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