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방에 아파트 인제 그만지어야 하는거 아닌가

부대시설이 ㅈ같아서 그렇지 지은거 자체는 잘했음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 부동산 가격의 수요 공급은 공산품과는 좀 다르게 봐야할것 같음 .. 집을 많이 지으면 비싼 집이 많아지지 집값이 떨어지지 않음

ㅇㅇ 영국 비슷하게 가고 있음
주택 관련 현금흐름을 파생상품으로 유동화시켜서 외국에 내다팔고 있는 게 딱 브렉시트 이전 영국임

집 많이 지으면 집값은 떨어지는데, 집이라고 다 같은 집이 아니기 때문에 집값이 단순하게 떨어지는게 아닌 걸로 보이는 거긴함. 누구나 기본적으로 좋은집, 새집에 살고 싶어 하는 건 당연하기 때문에, 집을 계속 지어도 비싼 집은 늘어남. 오래된 집의 경우 서울은 재건축이나 입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그런것도 있음. 그래도 새집 지으면 외곽 구축 가격은 당연히 떨어짐. 모든 집을 한 카테고리로 묶을 수 없기에 생겨나는 일임. 유니폼으로 쳐도. 유니폼 새거 많이 만든다고 옛날 유니폼 중에 사인 받은 유니폼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대신 올드래플을 재생산해서 사인까지 해버리면 가격이 떨어지겠지.

현 시세에 비해서 떨어지지 절대가격은 같이 꾸준히 올라가지 않겠나? 지금 30년된 포남동 아파트가 1억하던데.. 무주택자가쉽게 진입할수 있을만큼 유의미하게 떨어지진 않는듯... 일단 집은 비바람 막아주면 기본적인 기능을 다 하는것이기 때문에 이 기능이 박살나지 않는 이상은 가격방어가 기본적으로 되는것이 아닌가 생각함

그건 인플레를 같이 봐야지 뭐. 상승률 생각하면 포남동 아파트는 거의 안 오른 거긴하잖아. 오히려 가격이 떨어졌다고 봐야지 그런건. 우리집 포남동 들어갈때 1억이었는데 10년 이상 지나고도 1억언저리에 팔고 나왔으니 사실상 손해본거지뭐.

10년동안 거의 그대로였다고? 우리 예전 살던 교동 현대는 나올때에 15년 전에 비해 두배 올랐는데 ㄷㄷ 92년 건축 현재 1.6억 ~2억

산건 90년대고 팔았던 시점도 00년대니까 한참 전 얘기임 ㅋㅋㅋ 근데 지금도 청송아파트 거의 안 오른거 같던데......음 살펴보니 수십년간 안 오르다가 21년 22년도 그때 갑자기 ㅈㄴ 올랐네 3억 갔다왔네

요즘 강릉 올림픽 이후에 인기 많아져서 돈 많이 들어오는듯(부산 철도 연결도 큰 변수) 우리 집도 지금 앞뒤로 아파트 서서 ㅅㅂ 조망 다가림 미치겠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지식 맛있게 냠냠하겠습니다

어렵네 ㅠㅠ

7-80년대면 양반이지 심하면 5-60년대 유엔 돈으로 지어준 재건주택도 남아있는 곳이 한둘 아닐거임

요새 부산 전용구장 문제로 골머리 앓고 있다길래 든 생각이었음. 아무리 봐도 부산은 전용구장이 아파트보다 더 시급하다 생각됨.
유료관중수 2천명만 되어도 주변상권이 누릴 수 있는게 많아지고 그 파급효과도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