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가만 생각해보면 순호가 걍 무능한 얼굴마담이란 이유로 구단주가 먹을 욕도 다 먹고있음

이번 손준호 건이야 일단 독단적으로 강행한 본인 책임이 명확하지만, 사실 막을 기회가 있었는데도 막지 않았던 구단주의 책임도 분명히 있음. 손준호 영입때 순호가 질러놓고 사후에 통보한 게 아니라, 먼저 구단주랑 전화해서 허락받고 했으니까.

시민구단이 세금만 받아먹는게 혈세낭비네 뭐네 해도 일단 창단한 이상 받은 돈을 성적 내는데만 잘 쓰면 어느정도 용서가 되는데, 지금은 결과적으론 손준호 영입에 들인 돈이 걍 무의미하게 날라가는 꼴이잖음. 아직까진 손준호 폼도 제대로 안 돌아온 상태라 팀 성적에 엄청 도움이 되냐 하면 그거도 아니었고.

빅버드 건으로 욕먹는거도 솔직히 이거 순호 혼자 독단적으로 했을리가 없음. 애초에 수원땅이랑 전혀 상관없는 인간이 지역 축구계에서 꽂으려 했던 조덕제 대신 들어온건데, ㄹㅇ 길어야 4년하고 갈 인간이 무슨 실권이 있다고 그걸 추진하겠음.

김호곤때부터 그지랄 시작한거도 그렇고 걍 염태영 때부터 지역 축구계랑 시청에서도 빅버드를 가는걸 원했으니까 그지랄했던거라고 봐야함. 직접 수작질부리면 그러니까 걍 얼굴마담인 최순호 쓴거고.

솔직히 빅버드 건으로 최순호 잘못이라면 걍 이런 팀 단장 들어온거랑, 괜히 형님구단인지 먼지 ㅇㅈㄹ한거 말고는 걍 없을거임. 걍 얘도 그 시청이랑 축구계가 동의해서 데려온 얼굴마담이니 반항도 못하는거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