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극적인 결승골' 안양 채현우, "5월 전남전 역전패 이후 너무 힘들었어"
- 퐝카카
- 46
- 0
- 1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144
이날 안양은 모든 선수 필사적으로 뛰었다. 채현우는 "교체 투입 전까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는데 (김)정현이 형은 거의 울면서 뛰는 것이 보였다"면서 "형이 정말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다른 형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교체 투입 순간에 더 강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채현우가 본인의 골을 도운 동료에 대해 감동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이에 당사자가 현장에 나타났다. 김정현은 인터뷰를 하는 채현우를 보면서 "개뽀록"이라는 짧은 말을 남기고 퇴근길 버스에 올랐다. 채현우는 "(김)정현이 형에게 따로 선물할 계획은 없다"면서 "돈이 많은 형이라 뭘 사드려도 맛있게 드시지 않을 것 같다"고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