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광주의 첫 ACLE 상대 요코하마 "우리가 어떤 팀인지 보여줄 것"
- 등킨도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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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17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ACLE 조별리그 1차전 요코하마와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허친슨 대행은 “이번 광주전은 일본을 대표하는 요코하마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츠바라 또한 “먼저 ACLE에 돌아와서 매우 기쁘다. 지난 시즌 결승전 결과가 매우 아쉽다”며 “이번 대회는 절치부심해 대회에 임하고 있다. 어떤 대회에서든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요코하마가 얼마나 좋은 팀인지 꼭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츠바라는 “ACLE는 일본 국내 대회와 분위기부터 다르다. 멘탈이 경기를 가를 것이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나서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내일은 원정 경기이자 첫 경기다. 모든 선수가 실력으로 보여줘야 하는 무대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것 같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힘주었다.
요코하마는 주전 골키퍼 2명이 부상으로 광주전에 나설 수 없다. 이에 허친슨 대행은 “여의찮은 상황이지만, 젊은 선수들이 준비를 매우 잘해왔다. 젊은 선수들이 리그 출전 경험도 있고, 나이에 비해 성숙하다”며 “어떤 선수가 나설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모든 선수가 준비됐고, 선수단을 믿고 있다. 준비가 잘 된 선수가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