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난 진짜 우리나라 감독들 인터뷰중에서 가장 보기 싫은게 "선수들 경험이 부족해서" 이거임

사회문제랑도 비슷한데.

사실 누구나 압도적인 스쿼드로 벤치까지 탄탄한 팀에서 감독하고싶지(기업도 마찬가지)

 근데 현실적으로 전세계에서 그런팀 얼마나 있겠음? 당장 그 돈 많은 맨유도 그렇게 돈쓰고도 벤치 문제있는데

네덜란드 리그만봐도 알크마르(현재 2위팀) 이런팀에 벤치보면 1부리그 경험 거의 없는 선수들도 많음

그래서 경험 쌓게 할려고 B팀을 만들어서 선수들이 꾸준히 뛰게 만들고 

거기서 잘하면 A팀 교체로 꾸준히 쓰면서 선수들을 올리는거임.

이걸 하는게 감독의 몫이고.

또한  스쿼드 전체의 긴장감 및 경쟁구도를 위해서 시즌초중반부터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전체적으로 경기감각 유지시켜주는것도 감독의 몫이고

근데 우리나라 감독들 대부분이 항상 베스트11 돌리다가 에이스 부상으로 빠지면 우왕좌왕하다가 지고나서 

"ㅇㅇㅇ 선수가 없어서 경험 없는 선수가 들어가서 불리했다" ,"ㅇㅇㅇ선수의 대체로 들어간 ㅁㅁㅁ 선수가 경기감각이 많이 떨어져있다"

이런식으로 회피하시는데 본인들 책임은 없는것마냥 얘기하더라 

감독으로 빌드업 체계를 만들 능력이 부족하면 좋은 전술코치 데려오면 해결 가능하니,

이런 시즌운영이라도 미리 경험 쌓아두고 장점으로 어필해야하는데, 둘 다 못하면 감독으로 본인들이 가지는 메리트가 뭐임?
좋은 형님 리더쉽?

그거는 시대가 지났음 더이상 감독이 형님으로 선수들에게 이득을 주지 못하는건데 먹힌다 생각하는건가 

빌드업 체계를 만들 능력이 없으면 시즌운영과 유연성이라도 있어야지

본인들의 책임은 없는것마냥 저런식의 인터뷰 하는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