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정몽규 회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물러나실 때입니다
- 럭키금성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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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44/0000989151
고인 물은 썩게 마련입니다. 선의를 갖고 시작해도 한사람이, 특정 집단이 오래 집권하면 나태함, 독선, 오만, 부패가 생겨납니다. 지금 협회는 생기, 의욕, 추진력, 공감 능력을 잃었습니다. 회장께서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모든 사태의 중심에는 결국 리더가 있습니다. 승부조작 연루자 사면 결정부터 의문투성이인 클린스만 감독 선임, 이후 그의 불성실한 행태를 제어하지 못해 경질하는 등의 문제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회장님께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 선임에 큰 잡음이 난 것도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임명하지 못하고, 무능력하거나 아첨만 일삼는 인물들을 배치한 회장님 책임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