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띵보 그대로 갔을 때 울산의 시나리오는 가나가와현을 보면 된다

마리노스와 프론타레의 공통점

- 아챔으로 인해 보름 늦게 시즌 오프, 보름 빨리 시즌 오픈

- 거기에 프론타레는 일왕배 결승 하느라 보름 추가

- 아챔 치르느라 주중 경기 대폭 증가

 

 

마리노스

- 여기 마리노스팬들은 특정 스쿼드 빈 자리로 우는 소리를 하나, 프론타레에 비하면 그나마 양반

- 대신 감독을 고르는 눈이 나쁨

 

프론타레

- 젊고 유망한 선수의 해외 이적 후 다른 포지션이 주력인 베테랑을 영입(젊은 선수 유출은 마리노스도 있음)

- 그나마 감독은 유능함

 

 

여기에서 단점만 합쳐보자

- 아챔 등으로 인해 한달 이상 빠진 프리시즌

- 젊은 선수의 대거 이탈(설영우 이동경 원두재 정승현)

- 이를 메우는 베테랑 영입(윤일록 포변, 황석호, 정우영 등). 여기에서 정우영 빼면 다운그레이드라고 봐야함.

- 전술적으로 부족한 감독

 

 

 

키버러지 경질 버프와 프론타레에 비해 좋은 스쿼드로 반등했으나 여전히 중위권에 있는 마리노스

 

수비는 어찌어찌 되는데 공격이 조트라 강등권 바로 앞인 프론타레

 

 

올해 개막 전에 나갔으면 익절이고

올해 끝나고 나갔으면 손절인데

중간에 나가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