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안산 안익수 대표이사 향한 지역 축구협회의 비판 걸개, 그들의 주장은?

이 걸개를 든 것은 안산시 축구협회 쪽이었다. 해당 걸개 게시 장면을 확인한 뒤 기자가 찾아가자 안산시 축구협회 고진선 부회장은 "안익수 대표이사를 비판하기 위해 걸개를 들었다"면서 "모든 게 절차가 있지 않나. 엄연히 시민구단이기 때문에 구단주의 절차가 있는데 안익수 대표이사는 그걸 무시하고 있다"라는 주장과 함께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가 말한 주된 내용은 사무국장 이야기였다. 고 부회장은 "이전에 경남FC에서 성추행 문제가 있었던 직원을 안익수 대표이사가 사무국장으로 임명하려 한다. 그런데 구단주님이 승인을 안 해주니 출근을 안 한다"면서 "최근에 김길식 단장의 임기가 끝나지 않았나. 그 자리를 채우려고 하나 그것도 안 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인물은 경남FC에서 근무했을 당시 성추행 및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어 고진선 부회장은 "얼마 전에는 유스팀 감독이 대학 선수들을 불러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유스팀 감독이면 당연히 유스팀에만 신경 써야 하는 것 아닌가"라면서 "그 외에 대표이사가 구단주의 절차를 무시하는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이 걸개를 든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구단 직원들이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이다. 고진선 부회장은 "원래 후반전에도 걸개를 들려했다. 그런데 구단 직원이 와서 책임 지고 안익수 대표이사에게 의견을 전달한다고 하여 걸개를 내렸다"면서 "다음 29일 홈경기에도 걸개를 들어 올릴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경기를 끝까지 보지 않고 걸개 게시 목적을 이룬 뒤후반전 시작하자마자 퇴장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스포츠니어스>는 안산 구단 측에 해명 및 반론을 요구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300

댓글 1

쇠파이프 2024.09.25. 23:18
체육회가 저런 걸개 드는건 처음보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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