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인천은 딴거 있나 걍 배팅 실패한거임.

작년시즌 예산이 290억?가량이었을건데 그때 주루르, 아니 몇년전 부터 30대이상 이적료 낮거나 없고 고연봉 선수들 사왔음.

이게 스텝1이어서 그다음 단계로 유망주들이랑 믹스 되면서 한단계 올라감 괜찮은데 거기서 멈춰버림.

가장 크리티컬 한건 아챔 16강실패. 여기서 사실 배팅 실패임. 왜냐면 그 나이많고 연봉 많은 선수들을 델고 갈 구단들은 딱히 보이진 않으니.

지금 대전이나 전북의 영입을 보면 이 돈 많은 구단들도 전부 젊은선수들 위주로 영입하고 거의 성공하고 있음. 나이 많은 베테랑들은 코어 포지션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정도로 집중해야 하는데 인천의 스쿼드는 어느순간 30대팀이 되어버렸고.

무고사+제르소가 거의 35~40억가량 연봉 먹을건데 이게 사실 시민구단에 어울리는 연봉 테이블은 아님. 이 둘의 활약은 물론 좋지만.

신진호는 그 영입기조에서 가장 돋보이는(?) 상황이라서 욕먹는걸꺼고.

물론 그 시즌 베스트 플레이어였는데 왜 포항이 꼴랑 이적료 3억?2억이었나만 책정했을까 하고 생각해 볼 일임.

더군다나 이명주가 건재 한 상황에서 중복포지션에 가까운 영입이었고. 근데 음포쿠 까지 그 시즌에 같이 영입함. 효율성에서 봄 아주 실패한 조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