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포항 박태하 감독 "위기 탈출의 비결? 6연패에도 응원한 서포터스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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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백이 정말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잘 한 건 칭찬해주고 싶은데 그 선수가 아직 경험이 적다. 계속해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계속 잘 하도록 옆에서 도와줘야 할 것 같다. 선수 본인도 한 경기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생각을 가져야 한다.
공교롭게도 이규백의 데뷔전 상대가 인천전이었다. 그 때 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치명적인 실수를 해 기회를 주지 못했다. 기회를 받지 못한 이유가 분명히 있었다. 나중에 이규백에게 물어보면 실감나게 들을 수 있다. 하하. 이번 경기만 봤을 때 팀 전체적으로 좋은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일주일에 세 경기다. 선수단 운영은 어떻게?
훈련량을 조절할 것이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 경기 끝나면 다음 날 훈련하고 부상 체크하면 그 다음 경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온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들을 선별해 조치할 것이다.
이번 경기 선발 대부분이 부상 없이 경기를 치렀다. 내일 체크해야겠지만 큰 이상이 없다고 한다면 이 멤버에서 크지 않는 변화로 시즌 끝까지 가면 좋겠다는 것이 내 바람이다. 물론 뒤에서 대기하는 선수들 또한 언제 출전해도 경기력 변화가 없다. 그들도 항상 열려 있으니 훈련 중에 컨디션을 봐 가면서 결정할 생각이다.
(기자회견 종료 후) 조 기자. 드디어 하나 맞췄네. 승부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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