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2017 챌린지 관중 통계

*1만 초과란 안의 괄호는 2만 초과.

*서울 이랜드의 홈 경기수는 총 14경기이나, 지난 27라운드 경남 경기의 관중 수가 등록되지 않아 제외.

안산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세번째 라운드 로빈이 끝나기 전 서울 이랜드의 첫 해 관중 수 36,510명을 넘겼다. 당장 여기서 그 윗 구단인 성남과 안양을 제치기에는 챌린지 플레이오프권에서 살짝 멀어져 어렵겠지만, 내년에도 꾸준히 이정도 수준의 관중을 동원할 수 있다면 상당히 좋은 사례로 남을 것이다.

총관중 1위인 안양은 만명이 넘은 두 경기가 시즌 전체 관중의 46.8%를 차지한다. 최소 관중이 성남에 이어 2등일 정도로 꾸준함을 자랑하지만, 그 꾸준함이 대부분 1,000명 후반에서 2,000명 초반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 아쉽다.

경남은 가장 극과 극을 보여주는 팀이다. 경남은 개막 경기 창원에서 3,533명, 13라운드 진주에서 7,278명, 18라운드 김해에서 5,012명을 동원한 것을 끝으로 단 한 경기도 1,500명 넘게 동원한 경기가 없다. 1위 독주하고 있는 현 성적을 생각해 보면 그 정도밖에 할 수 없었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