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오피셜] '상암의 왕' 하대성, FC 서울 통산 150경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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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aewer/221101558923

'상암의 왕', 하대성이 FC 서울 통산 150경기를 달성했다. 

FC 서울은 9월 20일 오후 7시에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0라운드에서 광주 FC에 4-1 대승을 거뒀다. 하대성은 후반 35분에 윤승원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며 팀의 승리를 함께했다. 

하대성은 2004년에 울산 현대 축구단에 입단하며 성인무대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리고 대구 FC와 전북 현대 모터스를 차례로 거쳐서 2010년 1월에 FC 서울에 합류했다. FC 서울에 합류한 뒤에는 팀의 중원사령관으로 활약하며 2010, 2012 K리그 우승과 2013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2012 시즌과 2013 시즌에는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로인해 서울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상암의 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후 하대성은 2014년에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하며 중국 슈퍼리그에 입성했다. 또한 2016년에는 FC 도쿄와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활약했고 올해 1월에 친정팀 FC 서울로 복귀했다. 하대성은 지금까지 서울에서 K리그 클래식 119경기 20골 13도움, 리그컵 7경기 3골 1도움, FA컵 본선 7경기 2골,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17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통산 기록은 150경기 26골 18도움이다.



사진=FC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