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서울 좆랜드 영입실패 오피셜

팬 여러분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
지난 12월 입단에 합의했던 파블로와 아키노 선수가 최종적으로 한국행을 번복하게 되었습니다. 구단은 입단에 합의한 상태의 선수 영입을 정식 계약 전 공식 발표하게 되었으나 선수들의 개인 사정과 세부 입장 차이로 두 선수 모두 발표 드린 것과 달리 정식 계약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구단의 성급한 판단과 미흡한 업무 처리로 인해 팬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팬 여러분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파블로의 경우 입단에 합의하고 한국행을 준비했으나 둘째 아이의 임신과 출산 문제로 입장을 번복했으며 우리 팬들에게 사과의 입장도 전달해 왔습니다. 아키노는 입단 발표 여부에 대한 상호간 소통의 오류를 풀고 다시 협의를 진행했었으나 낯선 한국 생활의 두려움을 이기지 못해 얼마 전 최종적으로 합의 번복 의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구단은 두 선수와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수습을 하고자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을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이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팬 여러분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는 실수를 하였기에 어떻게해서든  수습하고 대안을 준비하려는 마음에 신속히 상황을 알려드리지도 못한 어리석음을 범했습니다.
바로 말씀 드리지 못하고 오늘 아침에 팬 여러분께 알려드리게 된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현재 외국인 선수는 이미 발표했던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의 선수들과 입단 합의에 근접하고 있으며 이 선수들은 계약이 완료되면 명확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약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발표를 한 것과 계약 무산이 확정된 시점에서 주저하며 곧바로 말씀 드리지 못한 점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리며 이번 실수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업무 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나아가 팬 여러분들이 염원하는 승격에 이를 수 있는 팀을 완성하도록 남은 오프시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단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질책에 대해 감사드리며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 실수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성숙한 구단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거지발싸개 아마추어새끼들 그래서 선수들 언제산다는거야씨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