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경남, 아직은 강등 후보 1순위

1. 말캉 백업이 없다

개축 데뷔 시즌인 말캉이 올해처럼 활약해 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말캉 백업이 전무하다

말캉이 잘해준들 부상으로 나가리나면 경남은 끝이다

조축처럼 김근환을 올려 쓸 수도 없다

검증된 선수를 영입하기엔 돈도 없다

차선책으로 권용현을 톱으로 올리는 방안이 있긴하나 두 선수만으로 38경기를 나갈 순 없다

2. 스쿼드가 넘모 얇다

위 스쿼드는 그나마 김종부 체제하에 밥값하던 선수들로 추린 스쿼드다

그리고 위 선수들은 언제든 나갈 수 있다, 100% 잔류란 없다

겨우 20명 남짓

한둘씩 나가버리면 답이 없어진다

특히 18 시즌은 월드컵으로 인해 여름 일정이 빡세다

적절한 로테이션만이 살 길이나 경남 스쿼드는 넘모 얇다

역시나 선수 영입이 필수이나 돈이 없다

3. 느그바가 걱정이다

얘가 총 출장 시간은 괜찮았지만 경기당 출전 시간은 상당히 낮다

체력이 약하거나 기복이 심한 스타일이라 생각했는데 FM 스탯을 보니 타체가 매우 낮더라

솔찍히 개축은 기술보다도 미친듯이 뛰는 체력 싸움인데 과연 이런 애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