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정치에 흔들.. 수원fc.. 현상황.. txt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191675


(전략) 시작은 조덕제 감독의 사임이었다. 전신인 수원시청부터 팀을 이끌며 지역내 신망을 얻던 조 감독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문제는 그 후였다. 후임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여러 잡음들이 들리기 시작했다. 구단은 철저히 배제됐다. '지역내 유력 국회의원이 특정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게 퍼졌다.

그간 철저히 차단됐던 정치색이 스며들기 시작하자, 균열은 순식간에 퍼졌다. 구단 내 잡음이 커졌다. 프런트 규모는 4명에서 12명으로 커졌지만, '능력' 보다는 '줄을 잘 서는' 사람이 인정을 받았다. 이해 못할 인사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창단 때부터 고생하던 프런트는 뒷전으로 밀려났다. 대표적인 것이 A씨의 사임이었다. A씨는 창단 때부터 팀의 살림살이를 책임졌던 인물이다. A씨는 수원FC에 모든 것을 바쳤다. 밤낮도 없었고, 휴일도 없었다. 수원FC에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은 없었다. 하지만 정치적 외풍으로 야기된 내부 균열 속 희생양으로 전락했다. 온라인 상 악성 루머까지 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팀 구성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던 A씨는 이달 초 결국 사표를 던졌다. 표면상 사임이었지만, 보이지 않는 정치적 알력이 있었다는 것이 수원FC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일부 정치인들이 수원FC의 자리를 노렸고, 이를 위해 A씨를 제거하려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정치 논리 속 수원시의 압력도 있었다고 외치고 있다. A씨는 입을 꾹 다문 채 팀을 떠났다.

계속된 내홍 속에 수원FC는 더욱 흔들리고 있다. 이미 몇몇 직원들은 사직을 고려 중이다. (후략)



흠.. ㅋㅋ..;; ㅅㄱ~


댓글 5

아마 2017.12.13. 06:41
좆민구단들은 기본적으로 다 저러니 딱히 새삼스럽지도 않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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