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이슈 포커스] 데얀, 가족 위해 태국행 접고 '라이벌' 수원 택했다
- 광교동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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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명문 무앙통 유나이티드가 데얀에게 관심을 보이고 제안했다. 데얀도 관심을 보였다. 무앙통은 방콕 인근에 위치했고 자녀의 교육도 용이했다.
그러나 양측은 금전적인 부분에서 이견을 보였다. 그리고 데얀은 수원과 지방의 한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두 팀은 모두 데얀에게 80만 달러(추정)의 연봉을 제시했다. 비슷한 제안을 받아든 데얀은 고민 끝에 수원을 택했다. 지방 팀 연고지에는 외국인학교가 없었고 아내도 서울 생활에 만족했기 때문이다.
데얀이 고민을 마치자 무앙통도 비슷한 제안을 재차했다. 그러나 데얀은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무앙통 사정을 아는 관계자는 “데얀이 K리그 팀과 계약했다고 무앙통에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