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하................테크니컬 리포트 쓴 새끼

이거 활용해 글좀 써볼려고 골키퍼 선방에 대해 읽고 있는데

여기엔 분명히 강원 이범영이 53선방이라고 기록해 놓고

여기선 113선방으로 나오네.

뭐 오타라고 보자.

저기 상단 표에 보면 강원 이범영이 올시즌 내준 슛허용이 441개로 나와있음. 이게 글을 읽다보면 유효슈팅으로 읽히는데 (당연하지만 골키퍼 기록을 논하는데 슈팅은 의미없고 유효슈팅이 중요하겠지) 

까놓고 유효슈팅 441개를 강원이 허용했다고 믿어야 하냐. 이범영이 38경기 출전했다고 가정하면 경기당 11.6개의 유효슈팅을 내줬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럼 씨발 이게 상위 팀이냐. 슈팅을 11.6개 내줬으면 이해하는데, 개리그 상위클래식 6위 팀이 1경기에 11~12개 유효슈팅을 내줬다면 슈팅은 거의 15개 이상을 내줬다는 건데 이런 팀이 어떻게 6위에 있어. 바로 강등팀이지. 

그럼 이건 강원이 상대에게 허용한 슈팅기록으로 볼 수 있는데 슈팅기록은 골키퍼와 전혀 연관시킬 수 도 없는 기록임. 씨발 이걸 어따 써먹어.

그리고 강원 이범영이 기록한 441슛 허용당 53개 선방 능력치는 잘한 능력이라고 거론하기 민망한 거다. 저기선 겁나 칭찬하고 있지만.

이범영이 441슛 허용하고 53개 선방를 선방했다고 치면 결국 8.3개의 슈팅당 1개 선방한다고 볼 수 있다. 

근데 누적에서는 밀려도 피슈팅 대비 선방 숫자로만 따져보면 4위 강현무는 8.2개의 슈팅당 1개 선방했다고 나온다. 

니네가 보기엔 누가 더 뛰어난 키퍼냐. 암만 누적기록이 좋아도 당연히 적은 슈팅당 선방을 많이 한 키퍼가 이 분야에 한해선 더 좋은 키퍼지, 선방을 많이 한다고 좋은 키퍼는 아니다. 선방율이란 말이 왜 있는건데. 데헤아가, 부폰이 누적기록 300개 선방했다고 축하해 주냐. 선방율 좋다고 칭찬해주지.

실점당 슛도 어이없는게

상식적으로 슈팅이란건 매북이나 수원, 제주 처럼 상위권 팀에서 높게 가져가는 거고 그럼 이범영까지는 몰라도 이호승, 조현우는 여기에 꽤 타격을 입을만한 위치에 있는 팀에 속한 선수들이다. 팀이 수비적으로 움직이다보니까 유효슈팅을 많이 내줄 수 밖에 없는 팀에 있다.

그러니까

씨발 저걸 어떻게 받아들여. 하위권 팀일수록 실점당 슈팅기록이 좋지 않은게 당연한 건데 말이지. 실점당 슈팅이 정상급이라고 지껄였던 7.5수치보다 낮게 잡고서 역으로 피유효슈팅을 계산해보면 대다수의 팀의 피 유효슈팅 숫자가 개판이 된다. 

여기 들가서 ShfG란 데이터를 보면 되는데, 이건 1실점할 동안 허용한 슈팅 개수를 의미한다. 리그 순위대로 상위팀이 10개에 가까운 수치를 보여주고 하위팀은 1자리숫자를 보여준다. 즉, 상위팀은 10개 슈팅을 내주고 1실점, 하위팀은 8개, 6개 슈팅 내주고 1실점이다. 당연히 하위팀이 더 안좋을 수 밖고 없고 이건 키퍼에게 영향이 간다. 슈팅이 이러진대, 이것보다 더 낮고 골키퍼와 연관된 유효슈팅은 당연하다. 

어떻게 하면 저런 개판인 글이 쓰여지는거여. 

근데 이거 전 구단에 보낸다며..............................................개쪽도 이런 개쪽이 없다.

'2017년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는 각 구단및 관계사에 배포되며, 리그 팬들을 위해 K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E-Book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9/20180129016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