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킹종부의 숏 스카우팅 리포트 5탄 - 코네(안산)
- 킹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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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뇽하심니까, 킹종부입니다.
숏 스카우팅 리포트를 작성하는김에 안산 코네까지 적어보겠읍니다
1. 코네는 라이베리아 출신으로 개축판에서 보기 드문 아프리카 선수입니다.
2. 라이베리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블러드 다이아몬드” “로드 오브 워”가 있는데 둘 다 명작입니다.
3. 근데 코네는 일찍이 네덜란드로 이민을 갔다고 합니다.
4. 포지션은 중앙,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한 공격수입니다.
5. 발이 빠르고 마무리 짓는 능력도 있는 선수입니다. 근데 헤더 못함.
6. 오프 더 볼도 좋습니다.
7. 발재간은 그리 뛰어나지 않으며 유연함보다 탄탄함으로 승부하는 선수입니다.
8. 얘는 스트라이커로 키워야합니다.
결론
라울과 공존이 애매해보입니다.
이 친구는 측면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측면으로 쓰면 조축에서 먹힐 능력치도 아니구요.
결국 중앙으로 보내야는뎅 이러면 또 라울을 옆으로 빼야합니다.
투톱으로 쓰기엔 스타일이 겹쳐요.
비록 라울이 작년에 측면에서도 뛰었지만 안산이 가진 유일한, 증명된 골게터가 라울뿐인 상황에 코네를 위하여 라울을 측면으로 돌리는 것이 도움이 될 부분인가는 의문이 남습니다.
다만 미국 USL 수준이 생각보다 높지는 않아 당장 올해 라울과의 경쟁이 아닌 내년, 내후년을 생각하고 영입한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95년생이란 나이가 그걸 증명해주는 듯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