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팡주학개론 완성본
- 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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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광주, 새로운 시작
광주 FC / 갓상호
창단 : 2011년
별명 : 팡주
연고지: 광주
레전드: 여름 남기일 (감독)
역대 최고 성적: 2016년 K리그 1 8위
최고의 전성기: 도장깨기 시즌 (2014 시즌)
감독 : 박진섭
-좌영표 우진섭의 그 진섭, 포항에서 코치하다가 예상치 못하게 광주 감독으로 선임됨
본인은 기존 광주의 끈끈함에 기술이 가미된 축구를 하겠다고 하지만
아직 어떤 축구를 펼치는지 제대로 알 수 없움, 젊은 선수단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잘 살리는 듯하고,
개성고 감독 시절 우승도 있었던 만큼 제 2의 남기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
주장 : 안영규
-2015 시즌 광주에 합류하여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서 안산으로 입대, 전역 후 몇경기 뛰지 못한 채로 강등을 맞았고,
새롭게 선임된 박진섭 감독에게서 지역 출신으로 팀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선수단 내 신임도 두텁다,
뛰어난 소통능력과 위기 대응 능력, 헌신, 투지가 돋보여 선수단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는 평을 받는 등 꽤나 신임받는 수비수
발 밑은 광주 센터백 중에서 좋은 편이나, 수비력이 그다지 좋지 못했었음. 제대 후 얼마나 바뀌었을지가 관심사
대표 선수 : 본즈
-니제르의 비에이라, K리그1에서도 주목할만한 경기력을 보이며 여러 팀 팬들의 눈길을 끌었으나, 올해도 광주 잔류함
발기술이 괜찮고 볼을 차지하는 데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임, 수비만 좋느냐
공격에서도 특유의 피지컬로 성큼성큼 올라가면 굉장히 위협적인 모습, 하지만 그에 비해 슈팅력이나 패싱력이 좋은 편은 아님
광주에 있는 유일한 국가 대표 선수이자 중원의 핵심
광주 FC의 역사
~2010
창단
상무 축구단이 기한을 2년 넘긴 2010년까지 운영된 후 겨우 시민주를 모집, 최만희 감독을 선임하며 광주 FC 공식 창단
2011~2012
초창기
좋은 유망주들을 대거 확보하여 좋은 모습도 보이고, 한때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2012년 지독한 연패에 빠져 K리그 최초 강등팀이라는 불명예를 안음
이때 팀을 망치던 주범으로 지목된 박병모 단장이 사임함
~2013
혼란기
여범규 신임감독이 패싱축구를 광주에 선보이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군경팀에 밀려 3위에 그친 후 사임,
프런트의 비리로 홍역을 겪었으나 새롭게 들어온 정원주 사장의 열정적인 태도로 팬들의 신뢰를 회복
2014
남기일의 시작
남기일 수석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취임, 시즌 초반에는 수비축구를 표방하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으나
중반부터 남감독 특유의 축구철학이 들어간 모습을 보여주며 이 시즌 승강 PO 끝자락에 올라가
도장깨기로 상위팀들을 잡아내며 승격 확정
2015~2016
안정기
적은 예산과 지속적인 선수 유출에도 불구하고 남감독 휘하에서 끈끈한 조직력으로 연이어 잔류 성공
특히 2016년 팀의 첫 득점왕 / MVP 정조국을 배출하며 팀 최고 성적 달성
2017
다시 찾아온 강등
주포 정조국의 이적에 큰 기대를 걸며 포르투갈 용병 바로스를 데려왔으나, 끔찍한 경기력을 선보이고는 한국을 디스하며 곧장 귀국
이 이후로 제대로된 주포를 갖지 못한 광주는 연패의 길을 걷다 팀을 승격시키고, 잔류시킨 남기일 감독이 사임하기에 이름
이를 살리기 위해 구원 투수로 김학범 감독이 투입, 초반에는 좋아진 경기력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결국 강등을 막는데는 실패
팀의 원클럽맨이던 임선영, 송승민 등이 이적하며 더욱 더 선수유출이 심해짐
광주의 2017시즌
시즌 최종 성적 K리그1 12위
FA컵 8강
D
총평: 2017 개축학개론-광주 절망편에서 나온 모든 것이 현실화됨,
정조국의 빈자리를 바로스로 메우려 했으나, 포르투갈 전봇대였고,
이를 만회하려 맥긴 완델손 마구 임대했으나 완델손은 기복이 심하고 맥긴은 한국에서 적응을 못한 듯 존못 그 자체를 보여주며
시즌을 망침, 남기일의 사임이 크게 다가왔던 시즌
시즌 베스트 11 : 남기일 4-2-3-1 (윤보상 이종민 박동진 이한도 이민기 본즈 이우혁 송승민 김민혁 주현우 완델손)
김학범 523 (윤보상 이한도 김정현 김영빈 이종민 박동진 본즈 김민혁 나상호 완델손 송승민)
시즌 TOP 3
나상호: 남기일 체제 하에선 중용받지 못하다 김학범 부임 이후 갑작스레 출전, 나름 나쁘지 않은 모습 보이며 기대를 안게 함
김영빈: 언제나처럼 든든한, 물론 리그 최고의 수비수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항상 든든한 모습 보이고 세트피스 골도 여러 골 기록해줌
본즈: 특유의 쫄깃한 피지컬을 이용해 잘 싸워줌 K리그 1 상위권에 가도 잘할만한 선수, 니제르의 비에이라
시즌 WORST 3
송승민: 물론 출장기록은 이어갔지만, 해낸게 단 하나도 없던 시즌, 골도 몇번씩 뽀록으로 넣거나 주워먹었을뿐, 스피드? 볼 간수? 헤딩? 몸싸움? 연계? 단 하나도 되지 않았음
김민혁: 김민혁에게 걸었던 기대만큼은 해내지 못함, 물론 전방이 너무 부진했지만 그렇다 해도 김민혁이 전혀 눈에 띄지 조차 않을 정도였음
윤보상: 물론 정말 잘해줬지만 너무 많았던 잔부상과 약간의 폼 저하가 겹쳐졌었음 아쉬워서 꼽아봄
광주의 겨울 이적 시장
평가: A
IN
신인: 이준석 (광주대) 최두호 (전주대) 정다훈 (수원대) 이동하 (조선대) 김혜성 (홍익대) 두현석 (연세대) 장성현 (원광대) 김정민 (금호고)
완전 이적: 박완선, 이인규, 김경연 (목포시청) 박요한 (아산) 신민규 (청주시티) 홍성희 (경주 시민 축구단) 류언재 (수원F) 임민혁, 김정환 (서울) 김윤수 (성남)
용병: 지우 (보아) 사토 미노리 (리가)
OUT
완전 이적: 박동진 (서울) 이우혁 (인천) 송승민, 김민혁 (포항) 임선영 (전북) 김정민 (잘츠부르크) 임대준 (성남) 이종민 (부산) 주현우 (성남) 김정현 (성남)
맥긴 (에버딘) 박형민 (안산)
입대: 최봉진 (아산) 이순민 (포천 시민 축구단) 김영빈 (상주)
긍정 평가: 선수 유출의 최소화, 재능 있는 유망주와 작년 이변을 일으킨 목포시청 소속 선수 영입
부정 평가: 지우의 대체자가 전무, 풀백 부실
총평: 해볼만한 시즌, 유출은 최소화 됬고, 좋은 선수들을 많이 데려옴 이적 시장 매우 만족
뎁스 (중요도순)
GK 윤보상 박완선 윤평국 (BEST)
DR 정동윤 박요한 정다훈
DC 이한도 홍준호 안영규 이인규
DL 이민기 이준석 신민규
MC 본즈 여봉훈 류언재 김윤수 김경연 김혜성
MR 두현석 장성현
ML 나상호 김정환
AM 임민혁 사토
CF 지우 (WORST)
(확인 X : 이동하 최두호 홍성희)
예상 B11
(4-2-3-1)
지우
나상호 임민혁 두현석
여봉훈 본즈
이민기 홍준호 이한도 정동윤
윤보상
(4-4-2) 박완선 안영규 김정환
강점 : 젊은 선수들, 좋아보이는 팀워크, 끈끈한 정신력
단점 : 전술 적응, 신입 선수들의 성공 여부
변수 : 지우의 성공 여부와 기존 선수들의 챌린지 활약 여부
주목할 선수들
스타 플레이어: 본즈
-뛰어난 피지컬을 이용한 중원 장악, 니제르의 비에이라
프로스펙트: 두현석
-연대 출신의 대형 신인, U23 대표팀 출신의 프로 데뷔
뉴 플레이어: 지우
-한때 K리그 2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지우, 약 2년만의 복귀, 제 2의 루시오가 될수 있을 것인가
언성 히어로: 여봉훈
-때론 거칠지만 묵묵히 많이 뛰어주고, 어느 위치든 모두 잘 뛰어냄, 여름과 유사한 광주의 믿을맨
시즌 전망
-과연 첫해 승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
-'둘리' 박진섭의 첫 프로 감독 데뷔는 성공할 것인가
-많은 선수들의 영입, 팀워크 상태는?
희망편
-광주 K리그 2 우승
-박진섭 올해의 감독상
절망편
-광주 K리그 2 잔류
-계속되는 선수 유출
-예산 감축
예상 순위 1~5위
-선수들과 감독의 기량에 따라 우승이 될수도, 혹은 여느 다른 팀들처럼 첫해 잔류를 이어갈수도 있음, 이적 선수들의 활약 여부가 가를 것
관람 정보
시즌권
-성인 6만
-청소년 4만
티켓
-성인 8000
-청소년 6000
경기장 내 먹거리
-매점이 있으나 창렬 그러므로 옆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먹거리를 구매할 것 (저번 문구 붙여도 될듯)
서포터즈
-적은 수의 서포터임에도 불구하고 두개로 나뉘어 응원함
같이 좀 응원했으면 (저번 문구 붙여도 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