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반등 예고한 울산현대, 故 정주영 회장의 명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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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끼리도, 그리고 프런트끼리도 머리를 맞댔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 포인트를 마련해야 했다. 선수들은 고참급 선수들을 중심으로 미팅을 가졌다. 구단 관계자들도 간접적으로나마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줄 분위기를 마련하는데 힘썼다.
마침 위기에 빠진 현재 상황, 그리고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명언이 절묘하게 맞았다. 이 문구가 팀 전반적인 분위기에 녹아들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결국 울산은 4일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선수들 라커룸에 먼저 이 문구를 설치했다. 선수들이 라커룸을 오가면서 이 문구를 보고, 의지를 다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공교롭게도 이날 울산은 위기 극복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전, 후반 각각 3골씩 몰아넣으며 6-2 대승을 거뒀다. 4연패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대회 16강 진출도 확정했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soccer/201804/sp2018040607002693650.htm
쒸익....쒸익....... 야비하게...... 창업주 찬스라니... 쒸익....쒸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