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서형욱] 24년만에 찾은 야구장에서
- SaxGod
- 234
- 6
- 17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60&aid=0000001233
이 땅의 도시에서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바라보는 풍경, 듣는 이야기에는 일정한 맥락이 있다. 그걸 조금 거창하게 말해, 세대를 관통하는 공통된 키워드나 문화라고 한다면, KBO리그는 그 안에 포함되어 있지만 K리그는 그 밖으로 밀려나 있다. 그 차이는 굉장히 크다. 앞서 내 동행이 얘기했던 것처럼 주위에서 K리그를 소재로 기본적인 대화를 나눌 지인을 가진 사람은 흔치 않다. 인터넷 커뮤니티, 혹은 서포터즈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사이가 아니라면 K리그 얘기를 나눌 지인을 갖는건 꽤 운이 좋은 경우다.
힝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