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연간 ELO Point Box-Plot (~2013)

ELO 관련 정보는 떠나간 빌롱이가 2년 전 설정한 표준 활용 : https://www.fmkorea.com/496602762

설명

- ELO포인트는 매 경기 발생하는 포인트를 주고 받으면서 매겨지는데, 1500점을 초기 포인트로 잡음.

- 플롯차트는 데이터의 분포를 볼 때 대략 사용. 박스는 데이터의 가운데 50% (2사분위수 이내), 실선은 사분위수 범위 1.5배 이내로 해석 가능. 실선 부분은 드물게 나타나는 값.

- 1983년부터 2013년까지 30년간 누적된 승무패로 ELO 계산했고, 시즌 종료 후 점수를 연간점수로 매겨서 플롯차트를 작성함. 각 팀 초기점수는 항상 1500점

- ELO포인트는 연승에 둔감하고, 연패에 민감함. 그리고 전력차이가 많이 나는 팀 (ELO포인트 차 300 이상)에서 우위에 있는 팀은 이겨도 2~3점도 못챙기는 반면, 지게 되면 큰 포인트로 지게 됨.

- 포인트 입력이 끝나면 천천히 설명하는 글을 쓸 예정

무엇을 알 수 있는가

- 박스부분이 통상적으로 팀이 발현하는 ELO의 유효범위라 보았을 때, 가장 좋은 팀은 수원. 유효 박스, 꼬리의 길이 모두 상위권에 위치.

- 수염이 가장 위에 찍힌 팀은 서울, 역대 가장 고조된 ELO 포인트로 시즌을 마무리 (1819점/10시즌). 수원(1815점/99시즌)과 포항(1813/13시즌) 역시 당시의 포스를 높은 ELO 점수로 보여주고 있음.

- 유사군으로 대략 묶어보면 : 수원 / 포항 서울 울산 성남 전북 / 제주 부산 / 전남 인천 경남 / 대대강광 / 상주.

- 제주의 박스가 초기부터 리그에 참가한 팀들에 비해 좁은 편인데다 꼬리도 상대적으로 짧음. 89년에 우승기록이 있으나 아주 압도적인 우승은 아니었음. (2위와 승점 2점차)

- 대전과 대구가 왕년이 있어 억울하긴 하겠지만, 대대강광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었다. 넷은 역대결과로 볼 때 유사군으로 볼 수 있음.

- 상주의 몰수패행진이 편향된 기록을 만듬.

재밌는 인사이트가 많아서 이것저것 대 보는 중, 사실 정리가 안됨 헤헤. 

월드컵 즈음해서 뭐라도 해보겟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