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피치 피플] ‘진짜 축구 여신’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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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람하는 신전에 ‘진짜 여신’이 나타났다
정순주 프리랜서 아나운서
대한민국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살아남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여성은 더 그렇다. 스포츠 채널이 여자 아나운서에게 요구하는 조건은 까다롭다. 어릴수록 좋고, 신선한 매력, 자기만의 색깔은 필수며, 어떨 땐 치마 길이까지 강요받는다. 하여 그녀들의 커리어 시계는 매우 짧다. 여러 번 얼굴이 바뀌며, 롱런은 언감생심이다. 이 같은 척박함 속에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굳세어라 금순이’가 있다. 야구로 시작해 최근엔 축구 여신으로 거듭난 정순주 아나운서다. 2012년부터 마이크를 잡아 어느덧 7년, 그녀는 ‘베테랑’이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81320
또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