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울산 현대 2018시즌 전반기 결산 및 선수 평점, 그리고 전반기 총평

  • Rolf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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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명단은 울산 현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 1경기도 뛰지 않은 선수는 명단에서 제외 했습니다 (ex:이종호)

 

 

 

 

● 이 평가는 100% 저의 주관이고 정답이 없는것이기 때문에 여러분과 의견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고로 이 선수는 왜 @등급임? 이런 질문은 안받겠습니다.

 

 

 

 

● 이 평가는 리그 전체 선수를 기준으로 보는것이 아닌 울산 선수단 내의 평가 이므로

 

님들 생각보다 후할수밖에 없습니다

 

 

 

● 평가는 A/B/C/D/F  +/-로 하겠습니다.

 

 

 

 

 

 

 

[대회 성적]

 

 

 

K리그1: 5승 5무 4패

 

평점 (C-)

 

 

초반 리그 4연패로 최악의 스타트를 하였습니다.

 

심지어 감독은 아챔을 위해 홈 개막전을 버리는 정상적인 판단이라 믿기 어려운 수를 두었습니다.

 

그 후로 리그 무패를 기록중이지만 존나 재미없는 경기력, 일관된 복붙 전술을 보여주는 등 전술적인 모습은 하나도 보여주고 있지 못합니다..  

 

선수단의 이름값, 공격적인 영입 등 투자를 생각한다면 이건 말도 안되는 성적과 순위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휴식기를 지나면서 반등을 할수도 있다는 팬심으로 인한 0.1%의 기대감에 C- 드립니다

 

 

 

 

ACL : 16강 탈락

 

평점 (B-)

 

 

나름 상하이 상강이라는 1강과 나머지 3팀의 비슷비슷한 전역으로 죽음의 조라는 평가를 받던 조였으나

 

의외로 무난히 2등으로 조별예선을 통과 하였습니다.

 

리그와는 다르게 ACL에서는 나름 매서운 화력도 뽐냈습니다만, 초반 2경기에서 넣자마자 먹히는 집중력 문제를 보였습니다.

 

그렇게 16강에서 수원을 만났고 1차전 홈에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으나

 

2차전에서 감독의 선수 관리 부족과 완벽한 전술적 패배로 3:0으로 완패 하며

 

2018년 ACL 일정도 마감하였습니다.

 

16강에서 1승을 했음에도 탈락한점에서 C를 주고 싶지만 당초 사람들의 예상과 다르게 죽음의 조를 잘 통과 하기도 했으니 턱걸이 B-를 주겠습니다

 

이것이 팬심이 아닌가 싶네요

 

 

 

 

 

 

[선수단 평점]

 

 

 

 

a.JPG

 

 

김용대 (B)

 

김도훈의 이유를 알 수 없는 골키퍼 로테이션의 최대 수혜자

 

처음 나왔을때에는 "아 하긴 나이가 있으니..." 하는 반응이 많았으나 김도훈의 로테이션으로 꾸준히 출장기회를 받을 수 있었고,

 

결국 폼을 회복하며 김도훈의 골키퍼 로테이션 정책의 기대감에 부응하였다.

 

 

 

조수혁 (B)

 

많이 나온편은 아니라 딱히 평가할 부분이 없지만 나오면 평균적인 모습은 보여주었다.

 

 

 

 

오승훈 (A)

 

역으로 김도훈의 이유를 알 수 없는 골키퍼 로테이션의 최대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골키퍼는 fa컵정도 대회가 아니면 그냥 주전 1명으로 쭉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며, 울산의 주전은 오승훈이 되야한다고 생각한다.

 

총 출장경기는 제일 많지만 리그에선 김용대 보다 출전경기 수가 적다.

 

나올때마다 좋은 선방을 보여주었고 작년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던 골키퍼의 주전감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기에 A를 주었다.

 

특히 아챔 16강에서 1차전에서도 오승훈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아마 비기거나 졌을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볼을 오래 끄는 버릇으로 인해 공격권을 넘겨주는 버릇은 없애야한다고 생각한다. 최근엔 그런모습이 좀 덜보이긴 한다만

 

 

 

 

 

 

 

 

 

 

b.JPG

 

이지훈 (C)

 

작년부터 몇번의 기회를 받은 오른쪽 풀백 선수

 

94년생으로 유망주라고 보기엔 어려운 나이가 아닌가 싶지만.... 데뷔가 늦은 K리그 특성상 그냥 유망주라고 칭하겠다.

 

1경기만 나왔기 때문에 평가를 내리기 어렵지만. 그 한경기로 보자면 아쉬운 모습이 매우 많았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내년엔 못 볼 확률이 커보인다

 

프로세계 마냥 기다려주는 곳이 아니니까

 

 

 

 

강민수 (B+)

 

올 시즌 주장을 맡고있으며 김도훈의 주전 고집으로 인해 골키퍼급 출장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갑작스런 압박에 취약하며, 한번 멘탈이 깨지면 실수가 잦아진다.

 

센터백 둘 중 하나, 심지어 주장이 경기중에 흔들리면 그 경기를 뛰는 선수 모두가 동요할 수 있다.

 

하지만 경남전과 같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전반전을 끝까지 마치는 투혼을 보여준다면  

 

그 경기를 뛰는 선수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좋은 주장이라 할 수 있겠다.

 

요즘엔 그나마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은 조금 덜 보이는 추세.

 

임종은과 함께 일단은 지지않는 울산의 모습을 보여주며 무패 행진의 주역이라고 볼 수 있겠다.

 

선수단 분위기도 매우 좋으며 김도훈 감독과 함께 팀 분위기를 잘잡아 간다고 생각하며 주장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임종은 (A)

 

강민수와 함께 센터백 듀오를 이루고있다.

 

특히 공중전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빠른 속력을 이용하여 공격수보다 먼저 공에 도착하여 걷어내는 수비도 잘 보여준다.

 

수비진에서 끌고 올라오며 찔러주는 패스는 팀내에서 제일 정확하다. 오버래핑도 은근히 보여주며 ACl에선 울산 복귀 골을 기록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하지만 끌고 올라가다가 짤리는 모습이 가끔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고있는 센터백이고, 울산 수비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c.JPG

 

 

이명재 (A-)

 

김도훈의 주전고집으로 골키퍼급 출전시간을 기록하고있는 2번째 선수

 

첫 데뷔 시즌에 크로스 원 툴로 평가받던걸 생각하면 저번시즌부터 수비력도 착실히 보완했고, 날카로운 크로스는 여전하다

 

왼쪽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오가면서 활약을 펼치고 있었지만

 

감독의 주전 고집으로 인해 점점 체력 부족으로 인해 실수가 잦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그것이 결국 ACL 2차전에서 터지고 말았고 울산은 탈락했다.

 

하지만 선수탓을 하기엔 너무 가혹하다.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음에도 강행한 감독 잘못이 크다고 생각한다.

 

이명재는 그저 출전할때마다 열심히 뛰었을 뿐이다. 울산팬이라면 다들 알것이다.

 

 

 

.

정동호 (B)

 

김창수와 실력차이가 나는것도 아닌데 너무 출전을 못하고 있다. 심지어 왼쪽 오른쪽이 모두 가능한 멀티자원 풀백임에도 불구하고.....

 

정동호를 주전으로 쓸게 아니었으면 필요할때마다 로테이션으로 적극적으로 기용했다면 이명재/김창수의 체력 보존에 많은 도움이 됐을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울산팬들은 아직 정동호를 기억하고 있다.

 

 

 

김창수 (B)

 

나이도 있고 아쉽지만 많이 내려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김도훈에 의해 갈갈갈 당하고 있는 주전 수비진 4인방중 한명을 맡고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뒤 호응을 잘해주는 선수 중 한명이다.

 

열정적인건 좋은데... 경기중에 나오는 거친 반칙은 울산팬들 마저도 가슴 졸이게 한다.

 

후반기엔 정동호와 경기수를 나누어 가는게 어떨까 생각을 해본다.

 

 

 

 

 

 

 

 

 

d.JPG

 

 

김수안 (C)

 

수비와 공격수 모두 가능하며 올시즌부터 다시 수비로 분류 된 선수

 

얼마전 ACL 16강 2차전에선 후보 공격수로 출장하여 토요다보다 헤딩을 잘 따내는 모습을 보였다....?

 

 

 

 

리차드 (A)

 

올 시즌 미드필더로 올려써서 좋은 결과를 내니 또 계속 미드필더로 출전 하다가

 

경남전 퇴장땜빵 + 전반기 마지막 인천전에선 다시 수비수로 나왔다 

 

스타일은 적극적으로 나가서 커팅하거나 공격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호전적인 스타일

 

처음 미드필더로 나왔을때에 비해 스타일이나 유형이 어느정도 읽히긴 했다.

 

미드필더에서 뛸때 리차드의 많이 뛰던 스타일 때문인진 몰라도 체력이 부족하여 실수가 잦아지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포지션에 비해 빛나는 선수임엔 틀림없다.

 

 

 

 

 

 

 

e.JPG

 

 

 

정재용 (B)

 

작년의 노예 1호 정재용의 모습은 사라졌다.

 

뒤에서 쓸어 담으면서 후방에서 공격으로 연결하던 언성 히어로의 모습은 사라졌고, 대신 위험한 지역에서 패스 미스 등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최근엔 좀 나아진듯하다

 

하지만 경남전 불필요한 행동으로 VAR 확인 후 퇴장을 당하며 팀의 체력 문제를 가속화 시켰고

 

그 여파 덕에 10명으로 뛰었던 울산은 체력보전을 못하고 ACL 2차전에서 참패를...

 

하지만 후에 징계가 철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인천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자원 중 하나....

 

 

 

 

이상헌 (보류)

 

 

기대하는 유망주 중 한명 2경기 정도 짧게 출전하였고 열심히 뛰어주었다.

 

앞으로 많은 기회를 받길 바라는 유망주

 

 

 

 

김건웅 (C-)

 

 

평가는 보류지만 매우 아쉬운 유망주이다

 

윤정환 시절 엄청난 경험치를 먹었던 유망주였지만 현재 그 경험치는 온데간데 사라졌다

 

그 경험치를 바탕으로 지금쯤 울산의 활력소가 되길 바랐지만 다 어디로 버렸니?....

 

 

 

 

 

김성주 (C-)

 

이명재의 후보로써 체력안배에 도움이 되길 바랐지만 현실은 리그는 커녕 acl에서 몇 경기 나온것이 끝이다...

 

아쉽기만 하다.

 

 

 

 

 

 

 

 

 

 

f.JPG

 

 

 

한승규 (B)

 

울산의 u23쿼터로 주로 나오는 선수, 첫시즌과 마찬가지로 90분을 풀로 뛸 체력은 부족해 보인다

 

경직된 울산 중원에서 번뜩이는 모습이나 시원한 모습은 가끔 보여주지만 거기서 이어지는것이 아쉽게 느껴지기만 한다.

 

슛도 자주 때리지만 정확도는 아쉬운 모습

 

하지만 기대해볼 선수다. 기대해 보겠다.

 

 

 

 

 

이영재 (B)

 

없을땐 그리운데 막상 나오면 기대만큼은 아닌것 같은 선수이면서 또 어쩔땐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묘하다....

 

출전을 선발보단 주로 후보로 나오기때문에 평가를 내리기에도 좀 그렇다.

 

킥력이 좋으며 acl에서 원더골도 기록했다.

 

한승규와 같이 경직된 미들진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선수...지만 이대로가면 좀 오묘하지않나 싶다.

 

 

 

 

박주호 (A-)

 

처음 온다고 했을땐 솔직히 매우 걱정했다.

 

거의 뛰지도 못했는데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나쁘지 않게 적응해가는 느낌이였다

 

하지만 갈수록 체력적 문제를 보이기도 했다. 그 문제를 센스로 커버치는것 같다

 

리차드와 주로 짝을 이루어 나왔으며, 평가하자면 남들이 보기엔 못미더워 보여도 울산 중미중에 제일 낫다

 

 

 

 

박용우 (C-)

 

완벽히 작년 시즌초로 돌아왔다.

 

김도훈의 박용우를 한 칸 올리는 방법은 결국 성공했다고 봐야한다

 

왜냐면 한칸 올려 썼기에 망정이지 박용우를 작년 초반같이 써먹었으면 포백 바로 앞에서 그 끔찍한 패스미스들을 봤을테니 말이다

 

특히 인천전은 박용우의 독무대였다 인천 신인 중원에게 패스 미스를 계속해주면서 신인들에게 중원싸움에서 밀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결국 이런 모습을 보이면 출장을 못하는건 본인임을 자각해야 한다.

 

작년만큼 기회를 주면 폼이 올라올지도 모르겠지만 현재 울산은 갈길이 급하며 그렇게 해줄 이유가 없다.

 

뭐하러 갈길 바쁜 울산이 중원 털릴 위험을 감수하며 얘 폼을 올려줘야겠는가? 

 

 

 

 

 

 

g.JPG

 

 

 

김인성 (A)

 

스피드 스타이며, 오르샤와 함께 윙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골의 순도도 은근히 높다.

 

하지만 실력에 비해 선발 출전보단 후보 출장이 잦다...

 

상대 풀백의 체력이 없는 상황에서 후보 출전으로 재미를 보긴 했지만

 

답답한 전반전을 보느니 차라리 김인성이 선발로 나오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조영철 (C)

 

기억에 남는게 없다 정말로 미안하지만....

 

 

 

 

오르샤 (A)

 

올 시즌 기복이 있고 지친 모습이 보이지만 울산 공격의 90% 이상을 책임지는 핵심선수

 

한방이 있는 선수이며 중거리는 작년만 못한것 같지만 인천전에서 프리킥 득점을 하는 등 여전히 날카로운 킥력을 과시한다.

 

실제로 팀내 골 1위를 기록중이다 (리그+acl)

 

오르샤가 이끄는 울산의 재빠른 역습은 언제나 위협적이다.

 

이 글을 적는 현재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이적을 한다고해도 오르샤가 행복한 축구생활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

 

 

 

 

 

 

 

 

 

 

 

h.JPG

 

 

황일수 (C)

 

과연 울산이 이런 모습을 기대하면서 데려 왔을까?

 

처음 기대감의 10%도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

 

열심히 뛰어주는 선수지만 이젠 기대감도 들지 않는다 김도훈의 전술의 442중 투톱에 자리하지만 실제론 프리롤인듯 하다 

 

동료를 이용하는 플레이에 매우 취약하며, 쓸때없는 잔발치기로 공격시 쓸대없이 시간을 잡아 먹을때가 많다

 

그리고 크로스를 올릴때 체중을 뒤에 두며 올리는 경우가 많고 크로스는 힘없이 날아가며 수비수에게 끊기기 일수이다

 

그래도 속도 하나는 빠르다

 

속도만...

 

 

 

 

 

장성재 (C)

 

나올때마다 조기 교체 당하는 느낌이다.

 

뭔가 안쓰러운 선수

 

 

 

 

김승준 (C-)

 

TV로보면 얼굴이 하얘서 잘 보이는 선수

 

ACL을 보며 어떻게? 어째서? 김인성 대신 선발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때마다 나름 행복회로를 돌리며 글을 쓴다. '아 강팀과의 경기에선 김승준의 활동량이 필요해서 그런가 보네요' 하면서...

 

딱히 생각하고 싶지않고 스트레스 덜 받고 싶어서 그렇게 말한다.

 

활동량은 좋지만 그걸 바탕으로 여기저기 턴오버를 기록한다. 그리고 리턴으로 돌려 줄때면 꼭 공이 떠서 가더라...?

 

작년엔 그래도 접기 후 뜬금골이 자주 나왔는데 올시즌은 슛을 해도 '나 여기로 찬다!!' 하고 말하는것 처럼 찬다.

 

후반기에 반들하지 않으면 개인적으로 내년엔 보기 힘들것 같다

 

 

 

 

김민규 (B)

 

아이러니 하게도 2번 출장해서 토요다보다 더 활발하고 힘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토요다에게서 기대하는걸 김민규가 더 많이 보여줬다

 

그러나 고질적으로 지적 받던 슛은 여전히 아쉽다.

 

 

 

 

 

 

 

 

i.JPG

 

 

 

주니오 (B+)

 

팀에 늦게 합류하는 바람에 몸도 늦게 만들어지고, 부진이 길어졌다.

 

하지만 멜버른전부터 골을 맛보더니 사냥감을 노리는 킬러 본능을 보이며 연속골 기록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경남 원정에서 부상을 당했고 결국 전반기 아웃을 당했다. 

 

스코어러를 담당하던 주니오가 빠진 울산은 다시 비상 상황에 돌입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휴식기가 끝나면 주니오가 돌아온다

 

주니오와 함께 후반기의 울산은 반등을 노려본다

 

 

 

 

 

토요다 (D)

 

 

착한것도 좋다. 팬들에게 인사 90도 찍는것도 좋다 하지만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한다.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중에 좋은점은 활동량과 장딴지 굵기와 인사성밖에 없다.

 

포항전에 역전골을 기록하며 이 모습을 이어 갈 수 있을까 싶었지만 남은건 뜀박질 뿐이였다.

 

미안하지만 인천전 이후로 주니오와 이종호가 복귀하면 보기 힘들지 않나 싶다

 

고멘 토요다상 

 

 

 

 

오세훈 (C)

 

개막전 전북과의 경기에서 깜짝 데뷔이후 요즘은 가끔 후보로 나오고 꾸준히는 잘 못 나오고 있다.

 

출전기록이 아쉽기만하다.

 

후반기엔 지금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길 바래본다.

 

 

 

z.JPG

 

김도훈 (F)

 

 

낙제생

 

팀 분위기 잘 잡는건 인정하겠다.

 

하지만 매번 복붙하는 전술과 선발명단

 

그리고 안해줘도 되는 골키퍼 로테이션을 하고 꼭 해줘야 하는 포백의 체력관리를 위한 로테이션은 하지않았다

 

압박 및 수비전술을 잘.... 짠....다고 치자

 

그럼 그걸 이어 갈 수 있도록 체력안배는 기본중에 기본인데 전혀 해주지 않았다.

 

이상한 골키퍼 로테이션은 잘하면서

 

결국 포백을 계속 갈아 넣은 결과는 ACL광탈과 옷을 하나하나 벗는 장면으로 남았다.

 

옷벗고 호통친다고 갑자기 체력이 차오르는 경우는 없다

 

그럴 필요없이 선수들의 체력관리를 해주면 되는것이다 어줍짢은 골키퍼 로테이션이 아니라

 

체력문제도 갑자기 터진것이 아니라 이전 경기들 부터 징후가 나오고 있었다.

 

팬인 나도 눈치 챌 정도면 감독은 예전부터 눈치를 챘을것이다.

 

정말 답답한 처사이다

 

이런 감독에게 후반기를 기대 해야하는 울산의 상황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기억해야할건 김도훈의 전술이 뛰어나서 무패중이 아니라

 

선수들 덕에 무패행진 중 이란걸 깨닫길 바란다

 

 

 

 

 

 

[전반기 총평]

 

 

전반기만 보면 완벽히 실패한 시즌이다

 

 

리그에선 헤매고 있고, ACL은 16강 광탈

 

 

하지만 후반기엔 이종호와 주니오가 돌아오기에 매마른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본다,

 

 

울산팬들도 행복해지고 싶다....  

 

 

이렇게 욕했지만 난 후반기에도 시간이 된다면 문수구장을 찾고 원정에선 인터넷으로 경기를 시청할 예정이다.

 

 

울산이 빅클럽 다운 모습을 찾길 바라면서

 

 

 

 

 

 

 

 

 

 

 

 

 

댓글 6

쏭낑깡 2018.05.23. 00:33
평가가 후한편인듯? 잘봐씀
댓글
Rolfes 작성자 2018.05.23. 00:34
 쏭낑깡
리그내 선수들이랑 비교하는게 아니라 

팀내 선수단에서 비교한거라서 하는거에 비해 후할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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