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전북 현대 모터스 2018시즌 전반기 선수, 감독 결산
- belong
- 326
- 4
- 12
사진은 전부 공홈 선수단 페이지에서 가져왔다.
데뷔도 안 한 선수는 제외했다.
ACL 1경기 출장, 2실점
10년의 백업 생활 후 2017년 주전의 기회를 받아 30경기를 소화했지만, 상위 스플릿 이후 황병근한테 밀려서 못 나왔다.
올해는 다를 줄 알았더니 시즌 첫 경기에서 정남쇼를 보여주고 그 이후론 나온 적이 없다.
존-버하면 8월에 한달정도 기회가 주어질 듯 하다.
시즌 17경기 출장, 3도움 5YC
- 리그 10경기 출장, 2도움 2YC
- ACL 7경기 출장, 1도움 3YC
시즌 초 최철순이 맛이 간 사이 경쟁자를 완전히 밀어내고 오른쪽 수비 주전을 먹었다.
그 이후론 왼쪽 수비 줄부상으로 쉬고 싶어도 못 쉬고 계속 뛰는 노예 신세가 되었다.
월드컵 잘 갔다오셈.
시즌 16경기 출장, 1득점 1도움 2YC
- 리그 11경기 출장, 1득점 1YC
- ACL 5경기 출장, 1도움 1YC
연차로 볼 때 노예 3호. 굴려진 걸로는 노예 1호.
살짝 다쳐서 쉬지 크게 다쳐서 월드컵까지 날렸다.
후반기에 잘해서 금메달 따오자.
시즌 16경기 출장, 1YC
- 리그 9경기 출장
- ACL 7경기 출장, 1YC
주장인데 시즌 첫 경기에서 하프타임 칼교체의 굴욕을 맛봤고,
그 이후 잘하다가 김민재 부상으로 중앙수비 맡았다가 부리람에서 개털리는 롤러코스터 전반기를 보냈다.
나이 생각하면 슬슬 백업 구해줘야 한다.
시즌 10경기 출장 3득점 3도움 2YC
- 리그 7경기 출장, 2득점 2도움 2YC
- ACL 3경기 출장, 1득점 1도움
아니 데려왔으면 써야지 왜 안 쓴지 출장하니까 더 이해를 못했던 선수.
현재까지 시즌 최고의 영입 자리를 따 놓은 선수.
시즌 15경기 출장, 1득점 1도움 4YC 1퇴장 1PK유도
- 리그 9경기 출장, 1도움 2YC 1퇴장 1PK유도
- ACL 6경기 출장, 1득점 2YC
생각보다 잘했다. '우와 잘한다'까지는 아니고 '아니 최보경이 이정도까지?'의 느낌.
후반기에도 이정도하면 로테이션 1옵션 유지할듯.
시즌 6경기 출장, 2득점 2도움
- 리그 3경기 출장, 1득점
- ACL 3경기 출장, 1득점 2도움
2014시즌 이후 어쩌면 그 때의 커리어를 넘을 수도 있을 거 같은 좋은 폼을 보여줬는데 부상 크리...
부상이 정말정말 제일제일 아쉬웠던 선수.
리그 3경기 출장, 1득점 1RC 1퇴장
하...
좋든 나쁘든 나온 3경기 다 임팩트가 있다.
퇴장 당해서 체력이 널널함에도 송범근만 데려가고 안 데려간 것을 보면 암울한 미래를 본인도 직감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시즌 19경기 출장, 8득점 5도움 3YC
- 리그 11경기 출장, 3득점 2YC
- ACL 8경기 출장, 5득점 5도움 1YC
공격수 중 최다 출장시간을 보장 받으면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많이 겪어본 수비수들이 있는 리그에서는 상대적으로 잠잠하지만 안 익숙한 애들 상대로 패고 다닌다.
월드컵 잘 갔다오고 가면 아마 수명이 또 많이 늘어날거야.. 교회 가서 정신적 치유를 받고 오셈..
시즌 17경기 출장, 7득점 2도움 4YC 1RC 1퇴장
- 리그 11경기 출장, 3득점 2도움 1YC 1RC 1퇴장
- ACL 6경기 출장, 4득점 3YC
재계약 시즌에다가 한교원 부상에 티아고 꼬라박은거 눈치까니까 맘에 안 들어도 교체할 선수 없다고 맘껏 탐욕 부리는 중.
물론 보다 잘하는 선수는 별로 없다.
시즌 14경기 출장, 2득점 3도움 1YC
- 리그 10경기 출장, 1득점 2도움 1YC
- ACL 4경기 출장, 1득점 1도움
지금까지는 '후루꾸 색히 3년 계약..' 생각이 절로 나게 한다.
동계 훈련 못 뛰었으니까 꾹 참고 봐준다.
시즌 17경기 출장, 2득점 4도움 1YC 3PK유도
- 리그 9경기 출장, 1득점 3도움 1PK유도
- ACL 8경기 출장, 1득점 1도움 1경고 2PK유도
잘할 땐 완전 갓갓갓인데 못할 땐 한없이 잠수.
최강희의 출장시간 관리대상 1순위. 임선영도 그러는 거 보면 광주 출신 선수들을 유독 관리한다.
(이재성도 그래줬으면 얼마나 좋아.)
시즌 6경기 출장, 3YC
- 리그 3경기 출장, 2YC
- ACL 3경기 출장, 1YC
울산에서 같이 온 이용이랑 번갈아 가면서 탈 나는 중.
작년에는 멀쩡한 편이더니 올해는 장염맨이 되어버림.
리그 2경기 출장
쥐도 새도 모르게 부상당했다가 돌아와서 순천 원정 풀타임을 뛰었지만,
포항이랑 할 때는 최강희가 골 먹히고 바로 뺀게 전부였던 전반기였다.
뭐 한게 없으니 할 말도 없다.
시즌 20경기 출장, 3득점 5도움
- 리그 12경기 출장, 2득점 3도움
- ACL 8경기 출장, 1득점 2도움
노예 2호기.
인터뷰로 더 굴리면 괜찮아 질거라고 하더니 쉬니까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국대 경기까지하면 18년에만 벌써 25경기 뛰었다.
월드컵 갔다가 돌아오지 말아라.
리그 2경기 출장
서울 원정에서 마지막 교체로 장윤호 넣을 줄 알았더니 장윤호 밀어내고 나와서 가장 의외였다.
최강희 마음에 좀 든 듯 싶다.
시즌 5경기 출장, 1YC
- 리그 4경기 출장, 1YC
- ACL 1경기 출장
금방 복귀할 줄 알았는데 결국 전반기가 끝나도 돌아오지 못했다.
김진수 카드가 날아가면서 전술 변화와 함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빨리 와주셈...
시즌 20경기 출장, 10득점 1도움 2PK성공 1PK실패 1YC
- 리그 13경기 출장, 6득점 1도움 2PK성공 1PK실패 1YC
- ACL 7경기 출장, 4득점
슈퍼킹왕짱 조커
20경기 중 15경기를 조커로 들어왔다. 10득점 모두 후반에 기록했다.
후반기에도 기대된다.
리그 1경기 출장, 3실점
문선민의 국가대표 선발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문선민은 출정식 경기 하기 전에 밥을 사야 할 것이다.
시즌 7경기 출장, 2득점 3도움 1YC
- 리그 3경기 출장, 1YC
- ACL 4경기 출장, 2득점 3도움
최강희 말대로 폼이 진짜 좋았는데 국가대표 부상...
물론 여전히 수비는 보완할 필요가 있다.
시즌 15경기 출장, 1PK허용 1YC
- 리그 9경기 출장, 1YC
- ACL 6경기 출장, 1PK허용
시즌 초 경기력은 이게 최철순인가 싶을 정도로 극악이었다. 오 쿠비한테 말도 안되게 털리는 그 장면은 정말 잊을 수 없다.
그래도 어느 정도 시간 지나니까 신태용이 쏠쏠히 부려먹었고, 왼쪽 수비가 전멸하자 왼쪽 땜빵으로 고생을 심하게 했다.
월드컵 떨어졌는데 앞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즌 11경기 출장 1도움 5YC
- 리그 7경기 출장, 3YC
- ACL 4경기 출장, 1도움 2YC
중간 중간 나와서 끊고 패스하는 거 보면 이래서 영입했구나 하는 말이 나오게 했는데
그 놈의 유리몸 기질은 어디 안 간다.
후반기 김민재 없는 동안 핵심으로 활동해야 할 것이다.
시즌 16경기 출장, 2득점 1도움 5YC
- 리그 11경기 출장, 1득점 1도움 4YC
- ACL 5경기 출장, 1득점 1YC
초반에 뭔가 잘 안 맞는 듯 삐걱댔는데 중반부터는 어느 정도 맞아들어가기 시작했다.
ACL 8강 진출의 1등 공신.
리그 1경기 출장
출장한 경기에서 욕 지분이 상당했다.
시즌 20경기 출장, 15실점 14클린시트
- 리그 13경기 출장, 5실점 10클린시트
- ACL 7경기 출장, 10실점 4클린시트
'정병남근과 다르다!'라고 외치기에는 아주 두드러진 차이를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한 번 실점하면 와르르 실점하는 타입이다.
실점하는 경기에서 평균실점이 무려 2.5점이다.
시즌 17경기 출장, 8득점 2도움 2PK성공
- 리그 12경기 출장, 4득점 1도움
- ACL 5경기 출장, 4득점 1도움 2PK성공
동계훈련 안 한 것치고 킷치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박아서 오오 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모습은 역시나 아니었다.
물론 얘 세워놓고 주구장창 크로스 올리는 최강희식 운영도 한몫했다.
티아고보다는 나으니 후반기에 기대해 본다.
ACL 1경기 출장
가시와 원정에서 얼었던 티가 팍팍 났다.
후반전에 좀 풀려서 눈에 띄지 않게 했지만 발목이 꺾이는 바람에.....
시즌 5경기 출장
- 리그 4경기 출장
- ACL 1경기 출장
생각보다 너무 못 나왔는데, 나온 경기에서도 뭔가 더 느낌표 있는 모습은 없었다.
전남 원정에서 혼자 드리블 치다가 주변에 수비도 없는데 공을 사이드 라인 아웃되게 만드는게 인상 깊게 남았다.
리그 2경기 출장
임대 팀을 못 찾아서 어쩔 수 없이 남았는데 수비수가 줄부상을 당해서 땜빵 풀백으로 리그1 데뷔.
리그 1경기 출장
R리그 인원들 싹다 긁어모아 내보낸 전남 원정에서 데뷔를 했다. 쥐나서 교체되었다.
시즌 22경기 17승 1무 4패 승률 77.3%
- 리그 14경기 11승 1무 2패 승률 78.6%
- ACL 8경기 6승 2패 승률 75.0%
원정만 가면 없던 실험정신 샘솟아 이상한 포메이션에 선수 구성을 하는 것만 빼고는 전반기 운영은 정말 좋았다.
후반기 과제는
1. 만병통치로 아무 때나 갈아넣던 이재성과 김민재가 없었을 때의 경기력
2. 외국인 살려내기
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