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오늘 경기 선수평,감독평,경기평

길게 쓰기 귀찮으니 바로 선수평부터

 

 

GK:조현우- 월드컵 첫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으로 최소 1골이상은 막아준 경기

    우리나라 MVP 뽑으라하면 조현우 선택

 

DF: 김영권-기대하지않았으나 오늘 경기만 보면 수비진에서 가장 정상적인 경기력

 

     장현수-굳이 워스트 뽑으라하면 장현수가 아닐까? 패스는 길었고 수비는 불안했다. 

 

     박주호- 초반에 빨리 아웃되서 오히려 좋게 평받는 케이스이긴하나 수비 불안은 여전

               다만 이후에 들어온 김민우가 워낙 경기력이 안 좋아 좋은평을 받게됨

 

     이용- 굳이 따지면 수비진중 2위라고 평을 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게 좋은평을 받을수없다

             특히 탈장 이후 유독 심해진 크로스 기복은 심각한 수준

 

      (김민우)- 열심히는 뛰었으나 클럽팀이 아닌 이상 풀백으로는 큰 메리트가 없을듯하다

                   압박에 약했고 수비는 불안했다

 

 

MF: 구자철-활동량은 뛰어났으나 경기에는 보이지않는 유형, 미드진중에서는 경기력이 안좋았다.

       

     이재성-크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던 경기, 열심히 뛰었으나 운동능력의 부족은 이 선수가 유럽에 간다면 100% 약점

                좋은 키패스와 마지막 찬스 장면을 만들어준 헤딩은 좋았다

 

      기성용-여전히 안정감이 있으나 확실히 전에 비해서는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

                 이 선수가 넘어질떄마다 부상일까봐 불안했다

 

     (정우영)-이 선수의 느린 판단은 여전히 불안요소, 허나 기성용이 은퇴하고 난다면 가장 기성용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선수.

                다만 대체자가 나오면 가장 쉽게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

 

FW: 김신욱- 경고받기전까지의 김신욱은 좋았으나 이후의 김신욱은 좋은평을 받기 어렵다

                 분명 리그서도 이 선수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는편이고 이번시즌 아챔에서 스텟으로 세탁 하는 경향이 큰데

                 대표팀에서 조직적인면을 생각하면 이번 월드컵은 어쩔수 없었다.

                 이런 경기력과 활동량이면 다음 대표팀에서부터는 힘들어보인다.

   

    황희찬- 열심히는 뛰었으나 그게 끝. 투박한 터치는 포항으로 올것같은 인터뷰를 하던 시절

                황선홍이 지적했던 부분이나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않았다.

               운동능력은 좋으나 세밀함은 많이 떨어지고 마지막 프리헤딩은 넣어줬어야했다.

 

    손흥민- 그나마 공격진에서는 가장 좋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 선수가 공격에서 무언가 하기에는

               공이 오지도 않았고 평가 하기 꽤나 힘든 경기 

 

     (이승우)-걱정했던 터치부분에서는 좋았고 활력은 있었으나 활약하기에는 시간도 짧았고

                 선수 본인의 공간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부족

                 하지만 부상 선수들을 제외한다면 딱히 더 좋은 선수가 떠오르지는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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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평

 

구자철과 기성용 조합을 본 순간 예상했던 단점들이 다 드러났다.

구자철은 이미 전성기에서 내려왔고  약점인 기동성과 볼을 끄는 경향은 스웨덴이 먹잇감이였다.

더군다나 톱인 김신욱이 장신이라 느린 기동성이 단점이였는데 그것을 더욱 부각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특히 후반에 교체는 신태용 감독의 판단 미스라고 여겨질만큼 오히려 좋지않았고

정작 김신욱이 필요한 시점에 김신욱은 없었다.

구자철을 빠른 교체로 중원에서부터 주도권을 가져와야했으나 그러지 못하였고

박주호의 부상으로 빠진 김민우의 경기력은 아쉬웠을뿐

 

 

경기

 

개인적으로는 심판의 판정에는 의문

스웨덴도 못했으나 우리가 더 못했던 경기

하지만 기대치가 낮았기에 굳이 비판하고 싶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