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한의권 관련 짧은 평
- 잠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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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건 플레이 스타일 이런게 아님. 솔직히 누군지도 모름.
오로지 한의권의 슈팅과 득점에 관해서만.
원래 칼럼 형태로 쓸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못쓰겠음.
1. 원래 관심이 없었는데, 지나가다 본 게 애가 득점 욕심, 슈팅 욕심이 좀 있다면서? 거기서 플러스 점수를 주고 싶음. 실제로 포지션을 고려해봐도 슈팅 숫자 많음. 그리고 이런 애가 아래 글과 더더욱 잘 들어맞음. 그래서 성공가능성 높게 봄.
2. 슈팅이 많은 걸 출전시간 대비로 나누면(per 90) 2.9인가 찍음.
3. S/90=2.9인데, 조축 레전드라 할 수 있는 아드리아노, 조나탄, 말컹 3대장 모두 최소 3이상 다 넘김. 사실 애네는 4이상 찍었던 놈들. 가장 못 넘긴애가 주민규인데 애도 최소 2.5고, 처음 서e 데뷔할땐 2.9찍음. 그래서 개축에서 뛰는 자원 중에 이 슈팅/90이 3에 근접하거나 이 이상인 애들을 눈여겨보게 되는데, 한의권은 그나마 조건 충족해서 가능성을 보고 있음.
4. 왜 3이 중요하냐면 개축과 조축 레벨차이가 존재해서 상당수 선수가 조축에서 뛴 슈팅 기록이 개축으로 가면 하락함. 가장 절정은 조축 초창기인 13년. 이때 산산에서 복무한 애들 개축으로 가니까 떨어짐(물론 예외도 있음). 근데 3이상이 되면, 개축에서도 능력치 하락이 있더라도 괜찮은 정도고 없을 가능성도 있어서 잘나간 애들이 있음.
4. 그 다음이 꾸준함. 작년 아산에서 포텐터졌을때 슈팅/90이 2.5였음. 그리고 올해 2.9가 되었지. 원래 선수마다 통계내보면, 득점은 연마다 천차만별일 수 있는데, 슈팅 능력은 작년이나 올해나 내년이나 비슷할 가능성이 있음.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볼때, 거품이 아닐 가능성이 존재.
5. 또한 경기당 득점이 아닌 90분간 득점을 보면 역시 말컹이나 조나탄, 주민규, 아드리아노와 비슷한 급인 5.5인가 찍었음. 아까 조축애들 해봤는데 애가 3위임. 1위는 진창수, 2위는 가도예프, 3위가 한의권. 근데 앞선 2명은 출전시간이 한의권보다 부족해서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음. 한의권은 앞선 둘보다 300분은 더 뜀.
6. 즉, 약 1185분의 출전시간 대비 개축에서 많은 골을 뽑아내는 자원이고 준수한 슈팅 숫자를 자랑함. 애가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긁어볼만한 자원이라고 생각함.
7. 근데 한의권보다 진창수가 2살만 어렸어도 중, 하위 개축클럽은 바로 구매했어야...진창수는 조축 뛴 이래 올시즌 기록이 제일 좋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