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김해운동장을 다녀왔습니다.jpg
- 킹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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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팬의 차를 얻어타고 김해에 도착
경기장 입구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합니다.
돌고 돌아 주차에 성공하고 경기장으로 향합니다.
사람이 많아요.
걷다 보니 경남과 포항 경기가 열리는 김해운동장이 보입니다.
속도를 내어 경기장으로 향합니다
여긴 입구가 아닙니다.
제대로 된 입구를 찾아 경기장으로 들어갑니다.
김해운동장입니다.
종합이라 시야는 구리지만 산밑에 아담하게 자리 잡아 분위기가 꽤 괜찮습니다.
50여 일 만에 열리는 K리그
당연하지만 경기 시작 전이 가장 두근두근합니다.
전반 조재철의 이른 선제골로 무난하게 경기를 풀어갑니다.
후반전에는 네게바의 추가골로 2:0, 경남이 경기를 리드합니다.
그때 경기장 한쪽으로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오늘 경기 결장한 말컹이 등장했습니다.
높으신 분들에게 인사를 하며 사회생활을 배우는 말컹입니다.
그리고 말컹도 경기를 구경합니다.
확실히 살이 빠졌습니다. 아주 슬림해요.
경기는 경남의 2:0 승리.
경기 전 라인업을 보고 오늘 경기 던졌다고 김종부 감독을 의심한 스스로를 반성합니다.
이겨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