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정보/분석) 김학범 감독의 K리그 커리어를 알아보자.TXT

성남 일화 천마(現 성남 FC)

2005 시즌-39경기 16승 12무 11패, 승률 41% (1부리그 3위, 리그컵 8위, FA컵 16강)

1부리그-25경기 12승 7무 6패, 승률 48% (후기리그 우승, 통합 3위, 리그 13팀 참가)

리그컵-12경기 3승 5무 4패, 승률 25% (13팀 중 8위)

FA컵-2경기 1승 1패, 승률 50% (16강)

 

*평가: 2004 시즌에 성남 일화가 리그 9위, 리그컵 우승, FA컵 32강, 챔스 준우승을 달성한 것을 감안하면 성적은 살짝 아쉬움. 1부리그에서는 후기리그 우승을 달성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이천수의 울산 현대에게 패배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 실패. 하지만 감독 데뷔시즌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럭저럭 무난한 정도.

 

 

 

2006 시즌-43경기 23승 12무 8패, 승률 53.5% (1부리그 우승, 리그컵 준우승, FA컵 32강)

1부리그-29경기 17승 7무 5패, 승률 58.6% (전기리그 우승, 통합 우승, 리그 13팀 참가)

리그컵-13경기 6승 4무 3패, 승률 46.2% (13팀 중 2위)

FA컵-1경기 1무, 승률 0% (32강)

 

*평가: 데뷔 2시즌 만에 1부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지도력 입증. 리그컵에서도 준우승 달성. 다만 FA컵 32강에서 중앙대학교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배한 것은 옥의 티. 그래도 시즌 전체적으로는 매우 성공적.

 

 

 

2007 시즌-40경기 22승 11무 7패, 승률 55% (1부리그 준우승, 리그컵 8강, FA컵 32강, 챔스 4강)

1부리그-28경기 16승 7무 5패, 승률 57.1% (정규시즌 우승, 통합 준우승, 리그 14팀 참가)

리그컵-1경기 1패, 승률 0% (8강)

FA컵-1경기 1무, 승률 0% (32강)

AFC 챔피언스리그-10경기 6승 3무 1패, 승률 60% (4강)

 

*평가: 전체적으로 성적은 좋았으나 무관에 그침. 1부리그는 정규시즌에서 우승했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 포항에게 2연패.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일본 우라와 레즈와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탈락. 리그컵과 FA컵에서는 각각 수원과 제주에게 밀려서 탈락. 

 

 

 

2008 시즌-41경기 22승 9무 10패, 승률 53.7% (1부리그 5위, 리그컵 6강, FA컵 8강)

1부리그-27경기 15승 6무 6패, 55.5% (정규시즌 3위, 통합 5위)

리그컵-11경기 6승 1무 4패, 승률 54.5% (6강 토너먼트 탈락)

FA컵-3경기 1승 2무, 승률 33.3% (8강)

 

*평가: 2년 연속 무관. 1부리그에선 정규시즌 3위를 기록했지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6위 전북 현대에게 패배. 리그컵에선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했으나 6강 토너먼트에서 포항에게 패배. FA컵에선 16강에서 내셔널리그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졸전을 펼쳤고 결국 8강에서 포항에게 승부차기 패배.

 

*성남 일화 시절 결산-163경기 83승 44무 36패, 승률 50.9% (1부리그 우승 1회)

1부리그-109경기 60승 27무 22패, 승률 55% (우승 1회, 준우승 1회)

리그컵-37경기 15승 10무 12패, 승률 40.5% (준우승 1회)

FA컵-7경기 2승 4무 1패, 승률 28.6% (8강 1회)

 

AFC 챔피언스리그-10경기 6승 3무 1패, 승률 60% (4강 1회)

 

4시즌 동안의 우승 기록은 1부리그 우승 1번이 전부. 승률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리그 성적도 평타 이상은 쳐줌. 하지만 단기전에서는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줌. 감독 데뷔 초창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주 나쁜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님. 하지만 당시 성남 일화의 명성을 생각한다면 준수한 성적이라고 볼 수도 없음.

 

 

 

 

강원 FC

2012 시즌-25경기 9승 5무 11패, 승률 36% (1부리그 14위)

1부리그-25경기 9승 5무 11패, 승률 36% (16팀 중 14위, 잔류 성공)

 

*평가: 시즌 중반에 소방수로 투입되어 강원의 잔류를 이끔. 승률은 높지 않았으나 매우 성공적이었던 시즌. 2012 시즌의 강원 FC의 승점은 49점(44경기)이었는데 이 중 김학범 감독이 벌어다 준 승점이 32점.

 

 

 

2013 시즌-24경기 3승 9무 12패, 승률 12.5% (1부리그 13위, FA컵 16강)

1부리그-22경기 2승 9무 11패, 승률 9.1% (시즌 도중 경질. 경질 당시 14팀 중 13위)

FA컵-2경기 1승 1패, 승률 50% (16강)

 

*평가: 리그에서 매우 저조한 성적을 내며 경질. 이후 김용갑 감독대행이 잔여경기에서 6승 3무 7패를 거뒀으나 김학범 감독이 까먹은 승점을 메꾸지 못하고 승강플레이오프 행(당시 14팀 중 13위와 14위는 자동강등이었고 12위는 승강플레이오프 진출). 강원은 승강플레이오프에서 상주 상무에게 패하며 2부리그로 강등

 

*강원 FC 시절 결산-49경기 12승 14무 23패, 승률 24.5%

1부리그-47경기 11승 14무 22패, 승률 23.4% 

FA컵-2경기 1승 1패, 승률 50%

 

2012 시즌은 대 성공, 2013 시즌은 대 실패. 빛과 어둠이 공존했던 1년 2개월

 

 

성남 FC

2014 시즌-17경기 5승 7무 5패, 승률 29.4% (1부리그 잔류, FA컵 우승)

1부리그-15경기 5승 5무 5패, 승률 33.3% (12팀 중 9위, 잔류 성공)

FA컵-2경기 2무, 승률 0% (우승)

 

*평가: 강등 위기에 놓였던 성남을 이끌고 잔류에 성공. 그리고 부임 당시에 팀이 이미 FA컵 준결승에 진출한 상태였지만 강호 전북과 서울을 상대로 원정에서 2경기 연속 승부차기 승리. 데뷔 후 첫 FA컵 우승을 달성하며 단기전에 약했던 단점을 만회

 

 

 

2015 시즌-49경기 21승 16무 12패, 승률 42.9% (1부리그 5위, FA컵 8강, 챔스 16강)

1부리그-38경기 15승 15무 8패, 승률 39.5% (12팀 중 5위, 챔스 진출 실패)

FA컵-3경기 2승 1패, 승률 66.7% (8강)

AFC 챔피언스리그-8경기 4승 1무 3패, 승률 50% (16강)

 

*평가: 챔스 티켓 획득에 실패. 하지만 성남이 일화 시절과 달리 시민구단으로 바뀌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은 성과. 챔스 16강에서는 우승 후보에 부자구단인 광저우 헝다를 만나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줌. 

 

 

 

2016 시즌-32경기 12승 9무 11패, 승률 37.5% (1부리그 FA컵 8강

1부리그-29경기 10승 8무 11패, 승률 34.5% (시즌 도중 경질, 경질 당시 12팀 중 7위)

FA컵-3경기 2승 1무, 승률 66.7% (8강)

 

*평가: 시즌 초반 리그 1위를 질주했으나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이스 티아고가 중동으로 이적한 이후 부진. 하지만 상위스플릿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에서 경질. 김학범 감독이 물러난 이후 성남은 연전연패하며 2부리그로 강등. 성남 입장에서는 김학범 경질이 오히려 최악의 한 수가 된 셈. 

 

 

 

*성남 FC 시절 결산-98경기 38승 32무 28패, 승률 38.8% (FA컵 우승 1회)

1부리그-82경기 30승 28무 24패, 승률 36.7% (잔류 1회, 리그 5위)

FA컵-8경기 4승 3무 1패, 승률 50% (우승 1회, 8강 1회)

AFC 챔피언스리그-8경기 4승 1무 3패, 승률 50% (16강 1회)

 

*평가: 2014 시즌 대성공, 2015 시즌 성공, 2016 시즌은 잘하다가 막판에 부진하며 경질. 일화 시절에 비해 승률은 낮지만 성과는 더 좋았음. FA컵에서 우승하며 단기전에 강한 면모도 보여줌. 일화 시절엔 FA컵 승률이 28.6%였지만 성남 FC를 이끌때는 FA컵 승률이 50%로 급상승.

 

 

 

 

광주 FC

2017 시즌-13경기 2승 5무 6패, 승률 15.4% (강등)

1부리그-13경기 2승 5무 6패, 승률 15.4% (12팀 중 12위, 강등)

 

*평가: 회생불가능한 팀을 이끌고 잔류에 도전했지만 반전에 실패. 하지만 김학범 감독을 탓하는 K리그 팬들은 아무도 없었음. 오히려시즌 막판에 보여준 선전으로 인해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함. 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본인이 감독직을 사임.

 

 

 

 

총평

통산-323경기 135승 95무 93패, 승률 41.8% (1부리그 우승 1회, 리그컵 준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챔스 4강 1회)

1부리그-251경기 103승 74무 74패, 승률 41% (우승 1회, 준우승 1회)

리그컵-37경기 15승 10무 12패, 승률 40.5% (준우승 1회)

FA컵-17경기 7승 7무 3패, 승률 41.2% (우승 1회, 8강 2회)

AFC 챔피언스리그-18경기 10승 4무 4패, 승률 55.6% (4강 1회, 16강 1회)

 

1. 학범슨이라는 명성에 비해 우승 기록은 초라함. 약 7~8시즌의 감독 생활 동안 우승 2번이 전부. 

2. 성남 일화 시절은 평타 or 기대 이하, 강원 FC 시절은 실패, 성남 FC 시절은 성공, 광주 FC 시절은 평타

3. 상위권 팀을 맡았을 때는 단기전에 약한 경우가 많았음. 반면에 중하위권 팀을 맡았을 때는 오히려 단기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음. 

4. 지도력이 아주 뛰어나다고는 볼 수 없지만 아주 무능하다고 판단할 수도 없음.

5. 국제대회 우승 경험이 전무. AFC 챔피언스리그 참가 경험도 2번이 고작.

6.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야하는 소방수로 투입된 경우는 2012, 2014, 2017 시즌. 이 중 2012, 2014 시즌은 대 성공을 거뒀고 2017 시즌은 평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