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ㄷㄷ 호남대 한석희 강원유스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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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연맹전에서 활약으로 한석희의 프로진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K리그1 강원FC의 U18팀인 강릉제일고등학교 출신으로 대학 진학 시 강원FC의 우선지명 대상자 됐었다. 하지만 최근 구단 측의 지명 철회로 어느 팀과도 입단 협상을 할 수 있게 됐다. 어린 시절부터 강원도에 살며 강원FC 입단을 희망했던 한석희에겐 아쉬운 대목이다. 하지만 "오히려 우선지명이 풀려서 다행"이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석희는 고교 시절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한 수 차례 수술 때문에 남들보다 한 해 대학교를 늦게 들어갔다. 때문에 다른 3학년 선수보다 한 살 많은 96년 생으로 K리그의 U23, U22 의무출전 규정의 혜택을 보긴 힘들다. 하지만 현재 프로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을 만한 기량을 보여줬고 부상으로 인해 병역의 의무에서도 자유로워서 많은 구단이 입맛을 다시고 있을 것이다. 

십자인대로 군대 면제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