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99% 진출한다" 경남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물밑 준비 시작

http://naver.me/5FJlFPPo

조기호 경남 대표는 "ACL 진출 가능성이 99%라고 보고 준비를 시작했다. 실무 직원들에게 관련 스케줄 정리를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첫 ACL을 준비하는 경남도 어느 정도 시행착오가 불가피하다. 경남은 다른 구단에 문의해 ACL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언을 수집하고 있다. 

K리그보다 ACL이 먼저 시작되기 때문에 프리 시즌 일정도 달라진다. 경남은 여러 가지 경우를 염두에 두고 여러 가지 전지훈련 시나리오를 세우는 중이다.

조 대표는 선수단 구성을 위한 자금을 올해보다 늘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내년을 목표로 메인 스폰서를 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한결 여유로운 자금 구성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구성하는 건 김종부 감독과 이대근 과장 등 선수단에 맡긴다고 했다. 조 대표는 "김 감독이 선수 스카우트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본다. 선수단 구성은 김 감독의 뜻에 최대한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