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브라질 언론] 前 전북 용병 레오나르도의 아시아 무대에서의 성공

성룡의 팬인 레오나르도는 자신의 골을 닌자를 따라하며 카라테 움직임으로 세레머니를 합니다. 그리고 그의 드리블과 골들은 성룡의 움직임처럼 상대를 박살냈으며 이 선수가 아시아무대의 모든 것을 정복하게 해줬습니다.

2005년에 데뷔한 이 선수는 원래 "레오지뉴"라고 알려졌었으며 비아 베하에서 태어나 18살의 나이에 그의 영화계 아이돌처럼 진정한 스타가 되기 위하여 에스피리토 산토를 떠났습니다.

레오나르도는 그리스의 Thyrasyvuolo, Levadiakos 그리고 AEK 아테네를 거쳐서 아시아 무대로 이적하게 됩니다.

그의 첫 아시아 팀이었던 전북은 대한민국에 있으며 현대 자동차가 소유한 클럽입니다. 빠른 스피드와 결정력 그리고 파워를 갖춘 레오나르도는 이 팀에서 2014년과 2015년에 리그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또한 2016년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였으며 헐크, 콘카 그리고 엘케손이 이끌던 우승후보 상하이를 8강에서 무찔렀었습니다. 레오나르도는 이 경기에서 두개의 득점과 한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5-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전북에서 159경기에 나서 43득점을 기록한 이 선수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지낸 4년 반간의 시간은 제게 최고의 기억들입니다. 지금까지도 제 와이프 카밀라는 전북의 팬들에게 전북으로 돌아와달라는 메시지를 SNS를 통해 받습니다. 이건 제게 큰 자부심을 줍니다."

그는 대한민국에의 적응은 어렵지 않았으나 개고기는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약 제가 언젠가 돌아가게 된다면 꼭 먹어볼겁니다!"

2017년에 이 선수는 49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현재 그의 소속팀인 알자지라로 이적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해에 알 자지라는 아랍 에미리트의 챔피언이 됩니다.

32세의 나이에 많은 트로피와 성공을 거둔 이 선수는 계속해서 해외에서 뛸 것을 생각했습니다.

"저는 제 커리어를 언제 끝낼지에 대해 정해두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브라질로 복귀하는 일은 없을꺼에요. 전 이곳에서 은퇴할 생각입니다."

13년이나 해외에서 생활한 레오나르도는 많은 트로피와 이야기들을 그가 지나온 나라들에 남겼습니다. 다음은 레오나르도와의 인터뷰이다.

Q. Sportive에서 어떻게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나? 아직도 그 팀에 관심을 갖고 있나?

A. 저는 Desportiva에 15살에 도착하였고 그곳에서 Juca 코치님에게 발탁되었습니다. 그때부턴 모든게 정말 빠르게 이뤄졌으며 16살에 프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언제든지 저는 당신과 그곳에 함께 갈수있어요.

Q. 왜 플라멩구를 떠나 AEK에 테스트를 보러 떠났나?

A. 정말 어려운 결장이었습니다. 왜냐면 제가 플라멩구에서 기회를 받을 수있을거라는 것을 알고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2달간 훈련을 했음에도 운영진에서 제게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Aldair가 제가 리오에서 지내는데 경제적인 지원을 줬으며 그곳에서 저는 그리스인 에이전트에게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Q. 왜 AEK의 첫 오퍼를 거부하고 2부에 있는 Thyrasyvoulos로 갔나?

A. 제가 처음 AEK에게 받은 오퍼는 5년 계약이었지만 최초 2년간은 다른 팀으로 경험을 쌓으러 임대를 나가는 계약이었습니다. 저는 아버지께 전화드렸고 상황을 설명드렸죠. 아버지는 그 오퍼를 거절하고 그보다 조금 수준 낮은 팀으로 이적하여 제 축구를 보여준뒤에 더 좋은 팀으로 가라고 말하셨습니다.

Q. 그리스에 적응하기는 어렵지 않았나?

A. 조금은 어려웠습니다. 가족과 친구들과 떨어져 지낸것은 처음이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시간이 흐르면서 적응하는 방법과 문화와 언어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리스에서 7년을 보냈으며 지금은 완벽하게 그리스어를 구사합니다. 저희 가족은 그리스를 사랑하며 가능할때마다 그곳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제 9살인 딸 니콜리는 그리스에 빠져있죠.

Q. 결국 AEK에서 지내게 되었으며 그곳에서의 생활을 즐겼는데 그 팀은 당신의 커리어에 어떤 의미인가? 그곳에서 최고의 기억은?

A. AEK는 제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3년간 정말 즐거웠으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그런 것들은 저를 강하게 그리고 더욱 프로페셔널하게 성장하게끔 해줬습니다. 그 팀에서 저는 대회에서 우승도 해봤습니다.

Q. 그리스나 한국의 국가대표로 뛰는걸 생각해봤나?

A. 2011-2012 시즌에 그리스 축협에서 저를 귀화시키려고 했지만 저는 그 시즌이 끝난뒤 대한민국으로 이적하였습니다.

Q. 당신 커리어 최고의 득점은?

A. 신에게 감사하게도 저는 정말 멋진 골들을 꽤나 넣었습니다. 광저우 상대로 넣은 득점이 생각이 납니다. 알아인과의 ACL 결승에서 넣은 패널티 박스 밖에서 득점한 첫골또한 기억납니다. 그리고 또 떠오르는 골은 AEK에서 안더레흐트를 상대로 넣은 골입니다. 미드필드에서 볼을 받아서 3명의 마킹을 따돌리고 득점했죠.

Q. 사우디나 아랍에 사는건 어떤 느낌인가?

A. 아랍 에미리트에서의 삶은 정말 좋고 조용합니다. 사우디는 좀더 엄격한 느낌이며 숙소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아랍과 한국어는 정말 어렵습니다만 저는 많은 단어들을 배웠습니다.

Q. 중동에선 더 훈련을 적게한다는데 이거 사실인가 거짓인가?

A. 거짓이다. 거의 대부분의 팀이 외국인 코치를 보유중이기때문이다. 정말 많이 훈련받으며 어쩔떈 하루에 두번의 트레이닝 세션을 갖기도한다.

18살의 나이부터 레오나르도는 해외에서 뛰어 왔습니다. 그가 거쳐간 나라들은 모두 문화, 기후 그리고 축구의 스타일등이 모두 다르지만 레오나르도는 모든 4개의 나라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012년부터 레오나르도의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는 호세 올리베이라 미란다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레오나르도는 정말 빠르게 적응하는데 성공했죠. 많은 선수들, 특히나 스타들의 경우에는 뛰어난 선수일진 몰라도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법을 모르고 커리어를 끝냅니다만 레오나르도는 예의 그리고 존중을 갖추고 그의 길을 걸어갔죠."

이 에이전트에게 있어 레오나르도의 최고의 커리어는 2014년에서 2016년 사이의 대한민국에서의 생활이었습니다.

"관중들은 항상 그의 이름을 외쳤으며 레오나르도가 슈팅을 하면 그들은 결과를 보기도 전부터 이미 소리치고있었죠."

수많은 득점과 트로피들을 남기고 2017년 1월에 레오나르도는 전북을 떠나게 됩니다.

"전북에서의 첫시즌과 두번째 시즌이 끝났을때부터 이미 그에대한 관심이 이곳 저곳에서 있었습니다. 러시아, AEK 그리고 주로 중국에서 오퍼가 왔었죠. 그러나 우린 알자지라를 택했으며 그곳에서도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잘 지내고있습니다."

현재 레오나르도의 계약은 2019년 12월 31일 까지 입니다만 에이전트는 올해 말부터 중국과 한국의 클럽들로부터의 오퍼를 기다리고 있으며 알자지라와 재계약할 가능성또한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이전트에 따르면 레오나르도는 아직까지 브라질 클럽의 오퍼를 받아본 적이 없으며 브라질로 돌아갈 계획또한 없다고합니다.

"AEK에서 그를 다시 데려가고 싶어합니다. AEK의 회장이 레오나르도의 엄청난 팬이에요."

https://tribunaonline.com.br/capixaba-faz-sucesso-no-futebol-da-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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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개랑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