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 에이전트쪽 일하는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 (이적루머 아님)

나름 축구선수 여럿 계약된 회사에 직원 하나가 ㅈㄴ 열정적인데

자꾸 커뮤같은데 지인아이디 이용해서 글 올리는 바람에 난감해진 계약이 몇개 있다고 함

지 딴에는 팬들 기대감 올려서 구단 압박하거나 니네 구단 말고 딴구단도 관심있지롱~ 이런걸 노린거 같은데

문제는 그 거래건들이 정작 본인이 맡지도 않은일이고 문제의 직원은 에이젼시 보조업무하는 애인데 자꾸 옆에서 듣고 올려서

선수는 선수대로 계약남은 원소속 구단에서 곤란해지거나 계약하려던 구단이 한발 뒤로 물러나서 애매해지고

실제로 계약진행하는 사람은 지 신뢰도 떨어져서 열받은 상태라고 함

그리고 가장 큰 문제가 협상진행중이던 구단 스폰문제를 이 입싼놈이 어디서 듣고 또 흘리는바람에 해당구단 계약 틀어지거나

기존 계약하려던거보다 더 낮게 해야될 판이라서 지금 에이젼트회사가 자기네직원이 범인인걸 들키지 않길 바라는 상황이라고 함

아 그리고 에이전트회사에 일하는 애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직장인 개념이 아닌가봐 얘 미래가 어찌될지 모른다네

하나더 말하자면 구단직원들이나 에이전시 일하는애들 왠만한 축구커뮤니티 다 스캔하고 있으니까 제발 들으면 혼자 알고 끝내라고 나도 혼났엉 힝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