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2019 AFC 아시안컵 - 국가별 간단 정보 (E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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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FC 아시안컵 D-1
국가별 간단 정보 D조 편
A조 편 링크 - https://www.flayus.com/33940522
B조 편 링크 - https://www.flayus.com/33965594
C조 편 링크 - https://www.flayus.com/34007725
D조 편 링크 - https://www.flayus.com/3425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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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역대 최고 성적 : 조별리그 (2000)
지난 대회 성적 : 예선 탈락으로 인한 불참
How was 2018?
- 레바논은 7전 2승 2무 3패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9월 6일 이후로 승리가 없다. 그 중, 우즈베키스탄에 0-0으로 비긴 경기도 있지만 그 외에는 쿠웨이트, 호주, 바레인에게 패한 것이다.
Team Instruction
- 예선을 뚫고 참가하는 첫 대회이다.
- 개최국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2무 1패라는 성적으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했다.
- 한국에서는 2011년 조광래호 시절 레바논 쇼크의 기억이 진하게 남아있다.
The Coach
- 레바논의 감독은 몬테네그로 출신의 미오드라그 라두로비치이다. 주요 커리어는 몬테네그로 올림픽 대표팀, U19 대표팀 등이다. 몬테네그로 U-21 대표팀을 이끌고 2004년 UEFA U-21 챔피언쉽에서 준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레바논의 지휘봉은 2015년부터 잡기 시작했으며 레바논을 첫 아시안컵 본선 진출 (개최국 자격 참가 제외) 로 이끈 감독.
Key Player
- 레바논의 키플레이어는 대표팀의 주장이자 A매치 총 72경기 출장에 빛나는 공격수 하산 마툭을 뽑아봤다. 그는 이번 레바논의 아시안컵 스쿼드에서 가장 많은 A매치 득점을 기록한 선수이다. UAE 리그에서 몇시즌동안 활약했었고 17/18 시즌부터는 자국 리그로 돌아와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스탯은 9경기 2골.
How far can they go?
- 레바논은 최근 성적도 그닥 좋진 않고 같은 조에도 중동의 강호가 두 팀이나 있다. 조 3위로 예선 탈락과 16강 진출의 기로에 설 듯 하다.
북한
역대 최고 성적 : 4강 (1980)
지난 대회 성적 : 조별리그 탈락
How was 2018?
- 북한은 총 7경기를 치뤄 3승 2무 2패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흠이 있다. 이 7경기 중 4경기가 동아시안컵 2차 예선이었는데 충격적으로 홍콩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동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다. 그 외에는 베트남을 상대로 한 1-1 무승부, 우즈베키스탄에게 0-2 패배, 그리고 가장 최근에 치룬 친선경기인 바레인에 0-4 대패가 있다.
Team Instruction
- 북한 대표팀은 3회 연속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 북한 대표팀의 전 전 감독은 현 인천 유나이티드의 안데르센 감독이었다.
- 북한 대표팀의 김영준 감독은 이번 아시안컵 감독들 중 가장 어리다.
The Coach
- 이번 아시안컵 대회에서 가장 어린 감독이자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출신의 김영준 감독은 35살의 젊은 감독이다. 평양시체육단의 감독을 맡았으며 북한 연령별 대표팀 수석코치를 계속해서 맡으면서 커리어를 쌓아나갔다. 북한 대표팀은 2018년 9월쯤부터 맡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북한 대표팀 감독으로써의 커리어는 조금 안습..
Key Player
- 사실 누구를 뽑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원래부터 북한 에이스였던 박광룡이나 정일관, 든든한 골키퍼 리명국 그리고 페루자 소속의 신성 한광성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정일관 선수를 뽑아봤다. 북한 대표팀 역대 최다득점자이고 최근 베트남전에서도 골을 기록했다. 현재 무적 신분이지만 북한 대표팀에서의 그의 존재는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How far can they go?
- 최근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특히 바레인에게 0-4로 대패한 것은.. 조 4위로 탈락할 거라 본다.
카타르
역대 최고 성적 : 8강 (2000, 2011)
지난 대회 성적 : 조별리그 탈락
How was 2018?
- 카타르의 2018년은 상당히 좋았다. 12전 7승 2무 3패이다. 놀라운 점은 이 중 스위스, 에콰도르를 상대로 승리한 경기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친선경기긴 하지만 당시 스위스 대표팀에 쟈카나 샤키리 같은 선수들도 45분씩 출전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부분. 하지만 최근 치룬 알제리, 이란과의 경기에서 2연패를 한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
Team Instruction
- 카타르는 2022 월드컵 개최국이다.
- 6회 연속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 카타르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울리 슈틸리케가 경질되었다. (당시 카타르가 3-2로 승리했다.)
The Coach
- 스페인 출신의 펠릭스 산체스는 그 누구보다 카타르 대표팀에 대해서 잘 아는 감독일것이다. 오랫동안 FC 바르셀로나의 유스 코치로 활동하다 2006년부터 카타르 리그로 건너왔다. 카타르 축구협회와는 2013년부텨 연을 맺어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고 2017년 성인팀의 부름을 받아 카타르 성인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Key Player
- 카타르는 잘 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 뽑기가 힘들었다. 알 하이도스, 아크람 아피프, 알모에즈 알리 중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었다. 카타르의 키 플레이어로는 아크람 아피프를 뽑았다. 아크람 아피프는 22세의 젊은 선수로써 비야레알 소속의 선수이다. 스포르팅 히혼과 위펜이라는 유럽 구단들도 경험했었고 현재는 알 사드로 임대와 활약하고 있다. 현재 무려 리그에서 15경기 14골... 국가대표팀에서도 올해 총 5골을 기록했다.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결승골도 이 선수가 기록한 것이다.
How far can they go?
- 월드컵 개최국으로써 축구 수준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는 카타르는 이번 대회에서 16강은 물론, 8강까지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우디아라비아
역대 최고 성적 : 우승 (1984, 1988, 1996)
지난 대회 성적 : 조별리그 탈락
How was 2018?
- 사우디는 2018년 월드컵에 출전한 5개의 아시아 국가 중 하나이다. A매치는 총 18경기를 치뤘다. 성적은 5승 5무 8패. 이 중에서는 월드컵에서 이집트를 상대로 거둔 1승, 최근 한국을 상대로 거둔 1무 등도 있다. 월드컵 전 친선경기에서 이탈리아, 독일에게 1점차로 아쉽게 패배하기도 했으며 월드컵에서는 러시아에게 개막전 대패를 당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살라의 이집트에게 승리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Team Instruction
- 사우디는 첫 참가인 1984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총 6번 결승에 진출했으며 3회 우승, 3회 준우승 헀다. 특히 1984년 대회부터 2000년 대회까지는 5회 연속 결승 진출
- 하지만, 최근에는 2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했다.
The Coach
- 사우디아라비아의 감독은 안토니오 피찌이다. 피찌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대륙대회 우승 커리어가 있는 몇 안되는 감독 중 하나다. 그는 남미, 북중미 팀에서 활동하다 2013-2014 시즌 발렌시아의 감독을 맡았으나 리그 8위로 챔스, 유로파 진출에 실패해 경질당했고 다시 멕시코로 돌아갔다가 2016년부터 칠레 대표팀을 맡았다. 부임한 이후 2016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17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준우승을 거두었으나 월드컵 진출에 실패하며 물러났다. 그렇게 무적으로 지내던 피찌는 월드컵 진출에 성공한 사우디아라비아를 2017년 11월부터 맡기 시작했다. 사우디에서는 24년만에 월드컵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Key Player
- 파하드 알 무왈라드 선수를 뽑아봤다. 사실 이집트전 결승골을 넣은 알 도사리 선수를 뽑을까 생각도 했지만 알 무왈라드 선수가 현 폼이 꽤 괜찮아서 뽑아봤다. 알 무왈라드는 현재 알 이티하드 소속으로 최근 11경기 7골 1어시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1월부터 7월까지 레반테로 임대가 스페인 무대를 밟아보기도 했으며 국가대표팀에서도 11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 보이고 있다.
How far can they go?
- 조 1위 혹은 조 2위로 16강은 무난하게 진출할 것 같고 8강도 노려볼만 하다. 하지만, 1980~90년대의 그 사우디의 모습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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