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초 간단하게 써보는 수원 이번 시즌 베스트11 예상 & 스타일
- 광교동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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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도 얘기했듯 19시즌 수원은 라인을 높혀놓고 플레이 할 예정임. 그 이유중 하나는 염기훈 데얀인데 두 선수는 여전히 클래스 있는 선수지만 나이가 나이인 만큼 라인을 내려놓고 역습을 펼칠때 기동력과 체력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
그리고 남해 전훈에서 했던 경기들 선발 라인업을 볼때 이번 시즌 수원의 기본 포메이션은 4-3-3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점을 고려할때 나는 베스트 11은 이렇게 짜질 가능성이 높다고 봄.
엥 전세진이 왜 저기에? 라고 생각할수있지만 라인 올려놓고 공미처럼 활용하지 않을까 싶다. U22룰때문에 어쩔수가없다고 봄. 이렇게되면 이종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있음. 최성근이 나올수도있겠지만 배급능력에서 이종성이 확실한 우위를 갖기때문에 이종성이 나오지않을까 싶고. 오른쪽 센터백자리의 경우 3명의 선수가 경합하는데 조성진이 가장 유력하다고 봤지만 빠른발과 좋은 볼 배급 능력 때문에 고명석이 은근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잡을수도 있겠다 싶음. 구자룡의 경우 팍 죽어버린 자신감이 문제인데 그 문제만 해결되면 주전될 가능성 있는 선수고.
한의권 자리는 임상협이 나올수도 있긴함. 지난 시즌 후반기 폼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고 다른 U22 선수들이 변수긴하다. 신상휘의 경우 대학팀 상대라지만 프리시즌 내내 좋은 마무리 능력 보여주고 있음. 그냥 골 넣는게 아니라 장면들보면 확실히 슈팅때릴 줄 아는 놈이랄까. 다만 이친구가 바로 U22 먹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고 김태환이 멀티성을 이용해서 어디든 먹을 가능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