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한 바퀴 돌고 내 맘대로 해 보는 간단 감자 리뷰

 

김병수

 

송경섭 vs 김병수 ? 김병수 >>> 송경섭

 

송경섭의 포텐이나 싹수 뭐 그런 것은 나름대로 인정하지만 역시 FA컵 첫 경기를 내셔널리그에 패한 게 용납이 안 된다.

그 날 선수선발부터 기용 전술 뭐 다 이상(내 맘에 안들)했고 비슷한 맥락으로 가끔? 꽤 자주? 경기를 이상하게 던질 때가 있다.

김병수는 그래도 마치 농사라도 짓는 것처럼 꾸준하게 뭔가를 하려고 하는 모습은 있는 것 같다.

역시 도민이 다르다.

 

 

제리치 vs 김지현 vs 정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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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도 한 번 쓴 적이 있었는데...

 

내 생각이지만 현재 병수볼과 궁합이나 폼 이런 거 다 따져보면

 

김지현 >>>>>>>>>>>>> 정조국 >>>> 제리치

 

정도라고 생각.

 

그렇다고 제리치가 폼에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 걸로 보인다.

단지 제리치는 박스 근처와 결정력 및 결정적인 패스에 특화된 한정적인 선수인데 병수는 병수볼이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제리치라는 선수에 맞추려고 생각은 안 하는 것 같다.

그런 맥락에서 일단 공격수가 수비도 열심히 하고 공격범위도 넓게 가져가고 아래에서부터 연계해서 끌고 올라가고 침투도 하고 이런 능력은 김지현이 현재 제일 잘 보여주고 있다. 결정력이 뛰어난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뭐 아예 평발이다 이런 것도 아니지 않나 싶다.

 

병수가 일단 제리치를 팔지 못해 남긴 이상 아예 안 쓰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열심히 가르치고 개조해 보려고 노력하는 것 같고 둘 사이가 엄청난 갈등을 빚고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오범석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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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던 주장 오범석이다.

 

일전 2018 시즌 총평 때 나는 당시 시즌 공헌도를 1등 제리치 2등 오범석 3등 정승용으로 놓은 바 있다.

 

그만큼 거의 대부분의 경기를 출장하면서 핵심적인 활약을 보여줬고, 요번 시즌은 공격적인 모습도 많이 보여주면서 더욱 뛰어난 폼을 보여주었다. 그런 만큼 오범석이 부상으로 빠지자마자 한동안 강원은 비틀거리게 되었다.

 

생각해 보면 잔부상이 없는 사람도 아닌데 존나게 굴려댔으니 당연한 결과다. 특히 요번 시즌은 공격적인 모습까지 많이 보여줬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 것도 같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대체자가 없는 자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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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활한 한국영

 

한국영이 1년을 통으로 놀고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여지없이 좋은 활약만을 보이면서 강원은 다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사실 한국영이 올시즌 오범석보다 더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지 않나 싶다. 문성고등학교가 역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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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그로 인해서 시즌 초반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오범석 한국영 조지훈 조합이 비틀거리게 되었다. 조지훈은 오범석과 한국영이라는 미드필더가 수비적인 역할을 많이 부담해주면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오범석이 부상한 이후 출장시간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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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해서 등장하게 된 것이 이재성의 형인 이재권, 올해 부산에서 강원으로 이동한 미드필더이다. 오범석의 부상 이후 조지훈보다 더 중용되고 있지 않나 싶다.

 

그러나 수비적인 역할을 잘 소화해내지 못하는 힘겨운 모습도 많이 보여주면서 도대체 뭐하는 선수인가 싶었는데, 경남과의 경기에서 10:11이 되고 나니 그래도 패스를 잘 뿌릴 줄 아는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조지훈과의 경쟁? 병수가 조지훈과 이재권 가운데 이재권을 쓴다고 해도 이해할 수 있을 만한 부분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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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금까지의 모습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면, 내 안에서는 이재권이 나온다고 친다면 한 경기 정도는 양구의 아들인 이재관이 공을 어떻게 차는지 얼굴이나 한 번 봤으면 하고 양보해 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이름도 비슷하고.

 

 

 

 

 

정석화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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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가 공인하던 강원의 에이스 정석화가 아킬레스 부상이라는 큰 부상으로 1년을 쉬게 되었다.

생각해 보면 이근호 이적 이후 송경섭이 오지게 굴렸을 뿐만 아니라 김병수도 오지게 굴렸다. 그 탓에 작년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어서는 체력 부족과 폼 하락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니 어찌 생각해 보면 부상은 찾아올 손님이었다.

사실 부상을 당했는데 찾아올 손님이라고 말하는 건 할 말은 아니긴 하다. 또, 정석화의 부상은 모든 강원 팬으로서는 매우 슬픈 일이다. 건강한 회복 및 기량회복을 바라는 것은 딱히 모난 곳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모든 국축 팬들이 같은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경기력적인 측면에서는?

 

 

정석화가 공을 기가 막히게 몰고 질주하면서 수비진영에서 공격진영까지 운반할 수 있다는 것은 틀림이 없다. 국대 승선시키자는 얘기를 하는 강원팬들도 있었으니까.

그러나 피지컬적인 한계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성향과 능력 등등으로 인해 선수 본인이 과감하게 박스 안 투입을 자주 시키지 못했던 모습도 분명히 있었던 것도 같다.

이근호와의 차이는 그런 부분이 결정적이었던 것 같으며, 그래서 이근호가 있었을 때는 정석화는 완전한 서브 자원이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정승용과 비교하자면, 정승용의 킥이 훨씬 더 파괴력이 있었다.

 

사실 정석화 혼자만 그러면 문제가 아닌데 작년 강원은 이근호의 이적 이후 그런 부분이 많았다. 올해 강원 역시 병수볼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석화와 김현욱이라는 꼬꼬마를 동시 투입하다 보니 피지컬적인 면에서 아쉬운 장면이 좀 보였다고 생각한다.

 

정석화의 부상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가 가진 어떤 스타일적인 한계를 그 자신이 아직 깨지 못했기 때문에, 그의 부상이 큰 악재임에도 불구하고 강원이라는 팀 전체로서는 아직까지는 버틸 만한 여력이 남아 있는 것 같다.

 

 

 

 

 

강원의 왼쪽 풀백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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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계는 풀백이 없어서 난리고 특히 왼쪽 풀백은 세계적인 기근 상태라고 하는데 2019 강원의 왼쪽 풀백은 4명이나 경쟁체제에 들어가 있다.

정승용이 시즌 초반 부상으로 몇 경기 결장하게 되고, 또 그러면서 원래 정승용 박창준 강지훈이었던 것이 윤석영까지 시즌 개막하고 나서 영입하게 되면서 4명이나 복작거리게 되었다.

즉 현재 강원은

 

정승용 강지훈 윤석영 박창준 이 4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강원의 2018 2019 거의 전경기를 봤던 내 입장으로서는 4 선수 다 확실한 우열이 있다고 하긴 어렵고 각자의 특징이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박창준과 강지훈

 

 

현재 U-22라는 장점이 있다.

 

강지훈의 경우 또라이새끼긴 하지만 그래도 재능은 있고 나이에 비해서는 경기운영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한다. 그러나 이따금씩 보면 발로도 공을 가끔 또라이처럼 찬다. 내가 봤을 때 이새끼는 전문적인 상담사와 심리치료가 필요하다. 심리적인 안정만 찾을 수 있다면 지금보다 분명히 조금은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박창준은 생긴 게 대단히 우직해서 믿음이 가는 얼굴상이다. 그리고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가 돋보인다.

둘 다 작년 시즌에는 우풀백이었지만 신광훈이 영입되고 나서 올해는 좌풀백으로 나오고 있다.

하긴 신광훈 없다고 가정하면 우풀백 가장 잘 보는 사람은 김오규긴 하다.

 

이 둘이 나름대로 잘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 둘이 나올 경우 왼쪽 풀백이 가장 약한 포지션이 되는 건 맞는 것 같다.

 

 

정승용

 

 

병수볼에도 조금 안 맞고 시즌 초반 부상이 있어서, 지난 3년간 박선주가 가끔 깔짝거리던 것을 빼면 범접할 수 없는 주전멤버였으나 그 위상이 약간 주춤거리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로서도 가장 폼이 뛰어난 선수인 것은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일단 체력적인 면도 뛰어나다. 힘도 세고 발도 빠르고 돌파력이 남못지 않다. 성격도 강한 편이라 박스 근처까지 저돌적으로 돌파하고 슛을 하거나 패스를 올리는 능력이 있다. 지금 강원에서 박스 근처에서 가장 직접적인 위협을 잘 가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김승용과 황진성이 이적한 지금 정승용마저 없으면 세트피스 찬스가 술에 물을 탄 듯 물에 술을 탄 듯 밍숭맹숭하다.

 

 

윤석영

 

 

클라스는 알겠다.

그러나 폼도 별로고 아직까지는 시즌 개막하고 나서 영입해서 그런지 다른 팀원들과 손발이 맞지 않는다.

그러나 클라스는 알겠어서 그런지 병수가 너무너무 써보고 싶어하는 기색을 내면서 여유만 생겼다 하면 끊임없이 투입하고 있다.

오재석이 만약 돌아온다면 한국영 오재석 윤석영 캬 거의 어게인 런던올림픽 느낌이 나겠지만 그럴 일은 없다. 이범영도 전북 갔고.

 

뭐 사실 한국영 오범석 윤석영 신광훈만으로도 국대 기분 내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옛날에는 이을용 한 명 김은중 한 명만이 국대에 좀 다녀오고 했었지.... 하는 팀이었다.(정경호 병신)

 

 

 

빌비야 키요모토 조재완 서명원 그리고 김현욱

 

 

 

이 넷은(김현욱 제외) 아직까지 사진을 첨부할 만한 가치가 없는 것 같다. 귀찮아졌다.

 

아무도 모르겠지만 내가 볼 때 이 넷은 막후에서 강력한 서브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것은 중앙 공격수가 아닌 측면 공격수 후보로 누가 과연 벤치에 앉을 것인가 하는 싸움이다.

 

병수는 아무래도 서명원에게 더 마음이 가는 것 같고 나도 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빌비야가 능력이 없는 것 같지는 않은데 아직 한국축구와 병수볼에 적응이 덜 된 것 같다.

 

키요모토의 경우 fa컵 한 경기만을 봤는데 의외로 잘할 것도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든다.

 

조재완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정조국 제리치 김지현 이 3명의 공격수를 소화해내는 것만으로도 병수와 강원은 버겁다.

 

 

 

사실 김현욱과의 싸움인 것 같은데 병수는 신기할 정도로 김현욱을 총애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김현욱을 칭찬하면서 왜 제주가 김현욱을 팔았는지 알 수 없다고 하지만 나는 포텐만으로 따져보면 임찬울 쪽이 더 포텐이 높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둘 사이의 교환은 공정거래라고 생각한다.

나는 냉정한 말이지만 160cm의 포텐이 그렇게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여축에서도 작은 키다. 경기를 보면 김현욱이 박스 안으로 돌파하지 못하고 밀려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의외의 킥능력은 분명 있지만, 세트피스 킥 옵션이라던가 뭔가를 더 보여주지 않고서 현재까지의 모습만으로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160cm지만 괜찮아, 라는 생각보다는, 160cm이므로 엄청나게 노력해야 하고 뭔가를 더 보여줘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아 난 물론 지금 폰겜 노가다 돌리면서 글쓰는 중 아이템 드럽게 안 뜨네 제작사 씹새들 분명 확률 조작했음 어쨌건 조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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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강원의 소울 그자체 오규킴.

출장복귀하자마자 2경기 연속 무실점 달성.

 

물론 오규킴에 신물을 내는 사람들이 많은 건 알고 또 오규킴이 한심한 모습도 솔직히 많이 보여주긴 했다. 그러나 강원 수준으로는 딴 놈들이 와도 딱히 무실점하고 철벽같은 모습 보여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오규킴이 많이 나와서 많이 실점한 것, 또 오규킴 특유의 한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이지 딴 놈들이 나오면 또 딴 놈들은 그 딴으로는 개성 있게 다양한 한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지 오규킴이 안 나와서 뭐 수비불안 해소되고 이런 건 없다. 오규킴 정도면 딱 적당한 수비수고 충성심은 완클럽맨인 게 증명한다.(김진환 병신 배효성 짱)

 

전통적으로 강원은 졸렬하게 1:0 경기를 하거나 0:0으로 일단 밸런스부터 잡고 가자 이런 이론적이고 도회지 같은 냄새를 풍기는 축구는 관심도 없었고 그저 내가 삼빤치를 맞더라도 완빤치 정도는 쳐주겠다는 정신으로 창단 11년을 보내고 있다. 어우 일단 내가 맞는 건 싫어 내가 피 보는 것도 싫어 이런 도회지 축구였다면 오규킴은 강원 수준에서 좋은 선수가 아니었겠지만 내 죽탱이가 터져나가더라도 니 왼쪽 눈탱이 하나 정도는 보낸다는 정신의 강원FC에서 오규킴 정도면 괜찮은 선수다.

 

사람은 어느 정도 만족하고 살 줄 알아야 한다. 솔직히 필드에서 오규킴만치 강원의 승리에 열정적인 선수는 흔치 않다. 경기가 답답하고 선수들이 시무룩할 때, 나는 강릉시내 술집에 서식하는 농고 양아치 그 자체인 것처럼 기분 드럽게 상대에게 뜬금없는 시비를 걸어제끼곤 하는 오규킴의 부릅뜬 두 눈깔이 그리웠다.(정승용도 그렇고) 솔직히 팀스피릿이라는 게 그런 것 아닌가? 물론 오규킴이 그걸 잘하지는 않는다. 외국 축구를 보면 남미놈들은 기가 막히게 의도적으로 시비를 걸곤 하니까. 그 남미 놈들은 감탄이 나올 정도로 상대방의 공격흐름이나 분위기를 기가 막히게 끊는다. 하지만 다년간 오규킴을 집중관찰한 오규킴 전문가인 내 소견에 따르면 오규킴은 물론 분위기 환기 목적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지 기분이 더러우니까 남의 기분도 마찬가지로 더럽게 하고자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그래도 그거라도 하는 게 어딘가? 팀분위기 환기라는 게 대단한 것인가? 필드에서 누구 하나는 팀에 대한 소울이 있어야 한다.

 

물론 오규킴은 시비 걸어서 분위기 환기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농고양아치새끼처럼 더럽게 걸기 때문에 너무 자주하면 양식인들과 교양인들의 눈살이 찌푸려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괜찮다. 나는 본래 양식과 교양이라는 것이 별로 없을 뿐더러 오규킴 앞이라면 더 없어질 수 있다. 또 강원은 김동기라고 더 더럽게 축구하는 놈을 데리고 있기도 했다.

 

그리고 내 모든 걸 걸고 보증할 수 있는데 강릉놈들 가운데에서 나 정도면 1티어급, 프로토스와 젤나가를 방불케하는 양식인과 교양인이다. 강릉 놈들이란 것들은 대체적으로 양식과 교양이 없기 때문에 오규킴이 거는 그 정도 시비는 영동지방 사람들의 감수성에 별달리 거슬리는 일이 아니다.

춘천과 원주인들에게는 사과가 필요할 수도 있겠다.

 

암튼 어쨌거나 팀에 소울을 간직하고 있는 선수는 무조건 한 명은 필드 위에 있어야 한다. 강원은 그게 오규킴이다.

 

 

그리고 강원 홈페이지에서 사진 따오다가 느낀 건데 강원 홈페이지 가 보면 작년까지는 들어온 선수들마다 뭐

 

양구의 아들이니 키프로스 방패니 멈추지 않는 심장이니 태백산 호랑이니 에너자이저니

 

이런 거 써 놔서 쌩판 모르는 신인이라도

 

아 얘가 양구 출신이구나, 키프로스 출신이구나, 얘네들은 지구력이 좋고 많이 뛰어다니는 애들이겠구나, 태백산 호랑이라는 애는 대인마크를 잘하겠구나,

 

이런 뭔가 암시나 정보를 줬는데 올해는 뭔 홈페이지 개장도 무슨 거러지새끼처럼 느려터졌고 사진 한 장 달랑 올려놓고 암말도 없으면 씨벌 내가 지의수가 뭐하는 새낀지 정지용이라는 애가 공은 어떻게 차는지 정민우라는 애의 특징이 뭔지 이광연이라는 애는 고향이 어딘지 이딴 걸 어떻게 알아?

 

전임이 물의를 일으켜서 잘렸으면 물의만 안 일으키고 일은 그때보다 더 성의없이 못해도 되냐? 유튜브 계정도 작년에 비해서는 존나 업로드 안하고 씨발 일을 하는 거야 마는 거야 걍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고 공이나 차면 스포츠구단으로 월급 타먹는 거냐? 퉤.에.엣.

 

사실 마지막 이 얘기가 이번 시즌 들어서 지금까지 제일 하고 싶은 거였다 거러지 같은 놈들. 구단이 창단 11년이면 계속 발전을 해 나가야 될 거 아냐 전임이 물의를 일으켜서 잘렸다 하더라도 걔가 발전시켜 놓은 거 있으면 그거는 이어가야지 전임이 했던 건 무조건 다 스톱하고 없애버리고 이러냐? 퉷.

댓글 7

goodplum 작성자 2019.05.13. 13:55
 갓용수조신
제작사 쉐리들 내 계정에는 조작 들어갔음 어쨌건 조작임
댓글
goodplum 작성자 2019.05.13. 17:41
 쨘쓴데여
경기가 안 풀려서 다들 분위기가 좀 오락가락할 때 눈깔을 부릅뜨고 시비를 거는 놈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댓글
신아영 2019.05.13. 15:56
애증의 오규 진짜 내가 항상 오규 욕하지만 반대로 그런 오규조차 못제끼는 병신 수비수 색히들이 강원 수비진이라는걸 항상 느낀다 ㅋㅋ
댓글
goodplum 작성자 2019.05.13. 17:43
 신아영

거의 동일한 생각....

그래도 영동인의 정으로 오규를 별로 욕하지는 않는 차이점....
 
만약 병수가 도민출신이 아니었다면 전반적으로는 수긍하더라도 몇차례 쌍욕을 박았을지도 모르는, 그런 관점으로 강원fc 축구 관람중.
내가 부산에서 태어났더라면 꼴리건이 되었을 것이 틀림없읍니다.
댓글
halamerengues 2019.05.16. 17:40
ㅋㅋㅋㅋ 강릉 출신으로, 재밌게 읽었숩니다. 아재 강릉사람인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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