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K리그1 몇가지 골키퍼 수치(~2라운드 로빈)

 

다음 자료는 10경기 이상 출장 골키퍼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무실점경기

 

1위 조현우(대구) 10경기

2위 노동건(수원) 8경기 [16경기]

3위 송범근(전북) 8경기 [22경기]

4위 오승훈(舊 울산) 6경기

5위 김동준(성남) 5경기 [16경기]

 

조현우가 유일하게 두자릿수 무실점경기를 기록하고 있는 중입니다. 초기에는 조현우-송범근이 무실점경기 선두다툼을 했으나 조현우가 앞서나갔고, 최근에는 노동건이 치고올라오면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동준 외에도 5경기 무실점경기를 한 선수는 윤보상과 유상훈이 있습니다. 유상훈은 경기수가 김동준과 윤보상에 비해 많고(19경기), 윤보상은 김동준과 나온 경기 수까지 같으나 피유효슈팅숫자가 밀리기에 후순위로 배치했습니다.

 

 

 

경기당 실점

 

1위 조현우(대구) 0.77

2위 노동건(수원) 0.81

3위 오승훈(舊 울산) 0.85

4위 송범근(전북) 0.86

5위 김동준(성남) 1.06

 

경기당 실점 부문에서도 조현우가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무실점경기 수와 다르게 오승훈이 송범근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와 있지 않지만 이 부문에서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는 골키퍼는 경기당 1.89실점을 기록중인 이창근 골키퍼입니다.

 

 

 

선방

 

1위 송범근(전북) 67회

2위 김호준(강원) 63회

3위 오승훈(舊 울산) 61회

4위 유상훈(서울) 58회

5위 조현우(대구) 55회

 

기준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찌되었든 연맹이 집계하고 있는 지표인 선방입니다.

이 부문 1위는 내내 2위 자리에 있다가 부상으로 최근 몇 경기 결장한 김호준을 밀어내고 1위가 된 송범근입니다.

무실점경기나 경기당실점에서 볼 수 없었던 김호준과 유상훈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골대

 

1위 유상훈(서울) 9회

2위 김호준(강원) 8회

3위 이범수(경남) 7회

4위 정산(인천) 6회 [18경기]

5위 오승훈(舊 울산) 6회 [20경기]

 

골대에 맞는 슈팅은 외국 집계에선 유효슈팅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연맹은 "골대에 맞은 유효슈팅"으로 유효슈팅으로 포함 중입니다.

이 순위는 운까지 좋은 골키퍼 정도로 보면 될듯합니다.

 

 

 

경기당 피유효슈팅

 

1위 오승훈(舊 울산) 6.15회

2위 이범수(경남) 5.80회

3위 정산(인천) 5.78회

4위 김호준(강원) 5.72회

5위 류원우(포항) 5.58회

 

오승훈이 압도적인 지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승훈을 그리워하는 울산팬들이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다만, 이 중 선방 또는 실점으로 이어진 유효슈팅 비율이 유일한 60%대인 63%. 나머지 골키퍼들은 최소 72% 이상.)

순위의 다수를 중하위권 골키퍼들이 차지하고 있지만, 김호준이 끼어있는 것이 특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경기당 위기(경기당 발생하는 선방과 실점의 합)

 

1위 이창근(제주) 4.74회

2위 이범수(경남) 4.67회

3위 김호준(강원) 4.61회

4위 정산(인천) 4.33회

5위 유상훈(서울) 4.16회

 

제주, 경남, 인천 골키퍼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선방 갯수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김호준이 여기서도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수비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 서울의 골키퍼인 유상훈도 여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